
난전亂廛 / 천숙녀
산다는 건 오일장 같아 난전을 펼쳐놓고
난전에서 실랑이벌이며 장을 보는 사람들
그 속에 숨 쉬고 앉은 떨림도 한바구니
놋숟갈로 통감자 갉으시던 어머니가
영근 벼가 누워있는 논둑 길 지나오며
더욱 더 붉은 웃음을 쏟아놓고 돌아보는
가꿔도 거친 밭을 이랑 일궈 고르고 살던
아슬 한 한평생 삶이 눈에 선연 떠오르고
집 찾아 걷는 발걸음 노을 속에 잠겨들고

난전亂廛 / 천숙녀
산다는 건 오일장 같아 난전을 펼쳐놓고
난전에서 실랑이벌이며 장을 보는 사람들
그 속에 숨 쉬고 앉은 떨림도 한바구니
놋숟갈로 통감자 갉으시던 어머니가
영근 벼가 누워있는 논둑 길 지나오며
더욱 더 붉은 웃음을 쏟아놓고 돌아보는
가꿔도 거친 밭을 이랑 일궈 고르고 살던
아슬 한 한평생 삶이 눈에 선연 떠오르고
집 찾아 걷는 발걸음 노을 속에 잠겨들고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2021 | 시조 |
시詩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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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1.12 | 1546 |
| 2020 | 시조 |
희망希望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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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1.11 | 1660 |
| 2019 | 시조 |
피그말리온 효과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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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1.10 | 1689 |
| 2018 | 시 | 괜한 염려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11.09 | 1300 |
| 2017 | 시조 |
물봉선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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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1.09 | 1306 |
| 2016 | 시조 |
유년시절幼年時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08 | 1376 |
| 2015 | 시조 |
내 삶의 시詩를 찾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07 | 1364 |
| 2014 | 시조 |
용궁중학교 친구들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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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1.06 | 1362 |
| 2013 | 시조 |
벽화壁畫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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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1.04 | 1449 |
| 2012 | 시조 |
NFT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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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1.03 | 1820 |
| 2011 | 시 | 나 좀 놓아줘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1.11.02 | 1419 |
| 2010 | 시조 |
반성反省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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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1.02 | 1432 |
| 2009 | 시조 |
벌거숭이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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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1.01 | 1313 |
| 2008 | 시조 |
바닥보기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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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0.31 | 1325 |
| 2007 | 시조 |
옥수수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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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0.30 | 1355 |
| 2006 | 시조 |
구절초九節草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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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0.29 | 1405 |
| » | 시조 |
난전亂廛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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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0.28 | 1403 |
| 2004 | 시조 |
메타버스 플랫폼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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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0.27 | 1395 |
| 2003 | 시 | 가을 미련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1.10.27 | 1301 |
| 2002 | 시조 |
카페에서 만나는 문우文友들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26 | 13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