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 / 천숙녀
한 올 한 올 꿰어지는 파리한 시상詩想 얼굴
날개 짓 파닥이며 꿈꾸는 비상飛上 길로
시인은 시를 통해서
빛나는 길 닿는 거다
밥이 되지 못하는 일 그 일을 되풀이해도
서가書家에 별빛 들여 글줄을 풀어가며
오늘의 호미질 노동 작업은 끝내야한다
시름 쌓인 가슴은 무시로 눈물 닦아
혼돈混沌을 거두는 노래되고 시詩가 되어
허무虛無와 절망絶望에서도
온몸 벌떡 일어서는
시詩 / 천숙녀
한 올 한 올 꿰어지는 파리한 시상詩想 얼굴
날개 짓 파닥이며 꿈꾸는 비상飛上 길로
시인은 시를 통해서
빛나는 길 닿는 거다
밥이 되지 못하는 일 그 일을 되풀이해도
서가書家에 별빛 들여 글줄을 풀어가며
오늘의 호미질 노동 작업은 끝내야한다
시름 쌓인 가슴은 무시로 눈물 닦아
혼돈混沌을 거두는 노래되고 시詩가 되어
허무虛無와 절망絶望에서도
온몸 벌떡 일어서는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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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 시 | 이유일까? 아니면 핑계일까?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19.12.15 | 89 |
283 | 시 | 단풍은 가을 단풍이라야 단풍이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8.26 | 89 |
282 | 시 | 때늦은 감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2.10 | 89 |
281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18 | 89 |
280 | 시조 | 어제는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27 | 89 |
279 | 시 | 고목 속내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3.14 | 89 |
278 | 시 | 나무 뿌리를 밟는데 | 강민경 | 2018.04.24 | 88 |
277 | 시 | 성질을 팝니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6.22 | 88 |
276 | 시조 | 지금은 생리불순, 그러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15 | 88 |
275 | 시 | 별이 빛나는 밤에 | 작은나무 | 2019.03.17 | 87 |
274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2.26 | 87 |
273 | 불안 | 강민경 | 2012.01.13 | 86 | |
272 | 시 | 오월,-아낙과 선머슴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6.03 | 86 |
271 | 시 | 9월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5.09.10 | 86 |
270 | 시 | 정월 대보름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20.08.06 | 86 |
269 | 시조 | 오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25 | 86 |
268 | 시 | 윤장로, 건투를 비오 1 | 유진왕 | 2021.08.06 | 86 |
267 | 시조 | 무도회舞蹈會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19 | 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