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천숙녀 동 틀 무렵이면 부엌 문 빗장 열고 차갑게 식은 가슴 아궁이에 불 당기면 어느새 우리들 꿈들은 불덩이로 타올랐지 밥 짓던 내 어머니 상기된 두 볼 가득 그리움 피어올라 하얀 재로 흩날리던 아련한 기억 속 풍경 말간 숭늉 한 사발 흑백 사진 앨범을 단숨에 넘겨보니 스쳐 지난 그 시절 시린 가슴 뜨거워져 그토록 허기진 마음 온기 가득 넘칩니다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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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 시조 | 동백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24 | 166 |
209 | 시조 | 고향 풍경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25 | 169 |
208 | 시 | 망할 놈의 성질머리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2.01.25 | 174 |
207 | 시 | 남은 길 1 | 헤속목 | 2022.01.26 | 247 |
206 | 시조 | 그립다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26 | 169 |
205 | 시 | 인생길 / young kim 1 | 헤속목 | 2022.01.27 | 198 |
204 | 시조 | 추억追憶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27 | 257 |
203 | 시 | 건강한 인연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28 | 210 |
» | 시조 | 어머니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29 | 189 |
201 | 시조 | 아버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30 | 151 |
200 | 시조 | 함박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31 | 150 |
199 | 시조 | 설날 아침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01 | 160 |
198 | 시 | 마스크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2.02.01 | 170 |
197 | 시조 | 거울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02 | 139 |
196 | 시조 | 동안거冬安居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03 | 428 |
195 | 시조 | 아득히 먼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04 | 125 |
194 | 시조 | 곡비哭婢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05 | 227 |
193 | 시조 | 낙장落張 / 천숙녀 2 | 독도시인 | 2022.02.06 | 131 |
192 | 시조 | 찬 겨울 시멘트 바닥에 누워보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07 | 130 |
191 | 시조 | 길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08 | 1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