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천숙녀 동 틀 무렵이면 부엌 문 빗장 열고 차갑게 식은 가슴 아궁이에 불 당기면 어느새 우리들 꿈들은 불덩이로 타올랐지 밥 짓던 내 어머니 상기된 두 볼 가득 그리움 피어올라 하얀 재로 흩날리던 아련한 기억 속 풍경 말간 숭늉 한 사발 흑백 사진 앨범을 단숨에 넘겨보니 스쳐 지난 그 시절 시린 가슴 뜨거워져 그토록 허기진 마음 온기 가득 넘칩니다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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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5 | 시조 | 동안거冬安居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03 | 440 |
2094 | 시조 | 거울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02 | 156 |
2093 | 시 | 마스크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2.02.01 | 195 |
2092 | 시조 | 설날 아침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01 | 184 |
2091 | 시조 | 함박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31 | 174 |
2090 | 시조 | 아버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30 | 178 |
» | 시조 | 어머니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29 | 209 |
2088 | 시 | 건강한 인연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28 | 241 |
2087 | 시조 | 추억追憶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27 | 278 |
2086 | 시 | 인생길 / young kim 1 | 헤속목 | 2022.01.27 | 225 |
2085 | 시조 | 그립다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26 | 192 |
2084 | 시 | 남은 길 1 | 헤속목 | 2022.01.26 | 274 |
2083 | 시 | 망할 놈의 성질머리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2.01.25 | 197 |
2082 | 시조 | 고향 풍경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25 | 191 |
2081 | 시조 | 동백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24 | 179 |
2080 | 시조 | 먼-그리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23 | 168 |
2079 | 시조 | 훌쩍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22 | 195 |
2078 | 시조 | 결혼기념일 結婚紀念日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21 | 151 |
2077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20 | 202 |
2076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19 | 1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