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20 13:58

내 길로 가던 날 / 천숙녀

조회 수 17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175A7445136180313.jpg

 

내 길로 가던 날 / 천숙녀

​긴-사연을 줍는다
말간 햇살에 씻어 꽃송이 피우려
끝내 낙화로 흩어지는 아픔 있어도
파문을 준비하는 원심력
사람과 사람 사이에 이는 바램
바램을 키워 영글고 싶다
어느 한 곳에 작은 풀 씨로 떨어져
다시 한번 연둣빛 싹 틔우고 싶은
정직한 걸음 밑둥에 묻어
꽃피우고 열매 맺을 사랑이여
생생한 언어로 만나고 싶은 내 꿈 한 줄의 혼魂이여
시詩여!


  1. 세상인심 / 성백군

    Date2022.04.05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267
    Read More
  2. 말씀 / 천숙녀

    Date2022.04.02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251
    Read More
  3. 꽃보다 나은 미소 / 성백군

    Date2022.04.01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238
    Read More
  4. 서성이다 / 천숙녀

    Date2022.04.01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283
    Read More
  5. 꽃씨 / 천숙녀

    Date2022.03.30 Category By독도시인 Views240
    Read More
  6. ​숨은 꽃 / 천숙녀

    Date2022.03.29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203
    Read More
  7. 지금 여기의 나(我) / 천숙녀

    Date2022.03.27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202
    Read More
  8. 먼 그대 / 천숙녀

    Date2022.03.25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257
    Read More
  9. 절제 / 성백군

    Date2022.03.24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60
    Read More
  10. 여행 / 천숙녀

    Date2022.03.23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205
    Read More
  11. 내 길로 가던 날 / 천숙녀

    Date2022.03.20 Category By독도시인 Views175
    Read More
  12. 봄볕/ 천숙녀

    Date2022.03.19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262
    Read More
  13. 깨어나라, 봄 / 천숙녀

    Date2022.03.18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204
    Read More
  14. 젖은 이마 / 천숙녀

    Date2022.03.17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215
    Read More
  15. 똬리를 틀고 / 천숙녀

    Date2022.03.16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69
    Read More
  16. 물소리 / 천숙녀

    Date2022.03.15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249
    Read More
  17. 부딪힌 몸 / 천숙녀

    Date2022.03.14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86
    Read More
  18. 봄 / 천숙녀

    Date2022.03.13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51
    Read More
  19. 등불 / 천숙녀

    Date2022.03.12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89
    Read More
  20. 나는, 늘 / 천숙녀

    Date2022.03.08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62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115 Next
/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