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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5 09:09

코로나 19 – 봉선화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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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 봉선화 / 천숙녀


손톱 마디마디 빨간 꽃물 들여 놓고

내 안이 향기롭도록
웃음꽃 함박 피워

반달로

닳아지는 동안
머물고 싶은 네 곁 여기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83 밤 손님 성백군 2006.08.18 236
1982 포수의 과녁에 들어온 사슴 한 마리 김사빈 2006.12.19 478
1981 고향에 오니 김사빈 2006.12.19 421
1980 고대 시학(詩學)을 통해서 본 시의 근원적 이해 박영호 2006.12.28 873
1979 새해 새 아침의 작은 선물 이승하 2006.12.31 887
1978 어둠별 외롬에 사모친다 유성룡 2007.01.09 247
1977 전지(剪枝) 성백군 2007.01.18 206
1976 기도 성백군 2007.01.18 144
1975 빈컵 강민경 2007.01.19 353
1974 바다 건너에서도 피는 모국어의 꽃 박영호 2007.01.22 914
1973 천년을 나의 사랑과 함께 유성룡 2007.02.03 288
1972 조문해주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승하 2007.02.23 497
1971 곤지(困知) 유성룡 2007.02.28 211
1970 地久 천일칠 2007.03.08 224
1969 꽃 그늘 아래서 지희선(Hee Sun Chi) 2007.03.11 131
1968 시조 짓기 지희선(Hee Sun Chi) 2007.03.11 148
1967 노시인 <1> 지희선 2007.03.11 173
1966 우리가 사는 여기 김사빈 2007.03.15 238
1965 초승달 성백군 2007.03.15 202
1964 낙엽 이야기 성백군 2007.03.15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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