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46 추천 수 2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김영님께서 남긴 내용]
가을 토요일 오후 어딘가로 훌쩍 떠났으면하는 마음을 음악에 실어봅니다.
이곳 LA도 같은 가을 입니다.





    언제나 친구처럼.........


    언제 보아도 늘 내곁에 있을 사람처럼
    보아도 보아도 지치지 않을 사람
    계절이 바뀌듯 많은 시간이 지나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나와 같이 동행할 사람
    난 언제나 그런 사람을 기다립니다.

    상처를 남기지 않아도 되고
    상처를 주지 않아도 되고
    그저 친구처럼 부담없이
    차한잔으로도 웃을수 있는 사이
    슬픈 내마음을 털어놔도 부담없는 사이

    낙옆이 떨어지면 그 아래서
    시한수라도 읊을수 있는 사이
    멋진 사람이 아니더라도
    커피한잔이라도 나눌수 있는 사이
    그저 친구로 바라볼수 있는 그런 사이
    난 그런사람이 그립습니다.

    세상에 남녀의 구분이 있어도
    내곁에 있어줄 사람은 남자로서가 아닌
    나를 사람으로 보아줄수 있는
    친구라 부를 수 있는 사이
    이 가을엔 그런사람이 그립습니다.

    그사람과 같이 하고 싶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0 말(5월 마음의 양식) 남정 2004.12.21 138
109 남정 2004.12.20 127
108 성경(3월 마음의 양식) 김영교 2004.12.20 168
107 The brick Joy 2004.12.20 268
106 원로목사위로의 오찬 김영교 2004.12.16 433
105 영락교회의 꽃, 권사회 김영교 2004.12.15 437
104 아름다운 사람(5월 마음의 양식) 김영교 2004.12.27 137
» 친구처럼 이 가을을 같이 하고 싶은 사람 김영교 2004.10.16 246
102 따뜻한 기억 김영교 2004.12.05 130
101 남편을 세워주는 아내중에서 김영교 2004.10.02 223
100 족욕(足浴) Joy 2004.11.27 387
99 산굼부리 억새풀 김영교 2004.11.05 141
98 사랑에 관하여 Joy 2004.10.21 126
97 To realize 이민자 2004.09.24 147
96 다시 살수있는 목숨있다면... Angel 4 Erma Bombeck 2004.09.20 136
95 moments in life (삶의 순간들) 민자 멜 2004.09.10 179
94 바람부는 산사 김영교 2004.06.27 127
93 숨어우는 바람소리 김영교 2004.06.26 161
92 Have a Terrific Day 김영교 2004.06.24 288
91 좋은 글 김영교 2004.06.24 126
Board Pagination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Next
/ 30

회원:
1
새 글:
0
등록일:
2015.03.19

오늘:
77
어제:
101
전체:
1,045,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