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의 변명 / 성백군
꽃!
생각하면 할수록
더 보고 싶은 봄꽃
피자마자
눈 맞추며
내 것이라 말하려고
볕 눈치 바람 눈치 보며
개화 시기 살피는데
어느새
꽃봉이 터져
벌 한 마리 먼저 침 발라
도장 찍고 있으니
아쉽고 그리운 마음
포기가 안 돼
이 꽃 저 꽃 집적대는 바람둥이가 되었습니다.
660 - 02262015
나비의 변명 / 성백군
꽃!
생각하면 할수록
더 보고 싶은 봄꽃
피자마자
눈 맞추며
내 것이라 말하려고
볕 눈치 바람 눈치 보며
개화 시기 살피는데
어느새
꽃봉이 터져
벌 한 마리 먼저 침 발라
도장 찍고 있으니
아쉽고 그리운 마음
포기가 안 돼
이 꽃 저 꽃 집적대는 바람둥이가 되었습니다.
660 - 02262015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50 | 시 | 당신이 나를 안다고요/강민경 | 강민경 | 2015.03.26 | 356 |
949 | 시 | 복숭아꽃/정용진 | 정용진 | 2015.03.24 | 241 |
948 | 시 | 바람의 필법/강민경 | 강민경 | 2015.03.15 | 371 |
947 | 시 | 당신의 소신대로 | 강민경 | 2015.03.15 | 261 |
946 | 시 | 날 붙들어? 어쩌라고? | 강민경 | 2015.03.15 | 284 |
» | 시 | 나비의 변명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5.03.15 | 264 |
944 | 시 | 초록만발/유봉희 1 | 오연희 | 2015.03.15 | 220 |
943 | 시 | 연가(戀歌.2/.秀峯 鄭用眞 | 정용진 | 2015.03.07 | 189 |
942 | 시 | 봄비.2 1 | 정용진 | 2015.03.07 | 163 |
941 | 시 | 낙화.2 | 정용진 | 2015.03.05 | 229 |
940 | 시 | 분수대에서 | 성백군 | 2015.02.25 | 226 |
939 | 시 | 비빔밥 2 | 성백군 | 2015.02.25 | 263 |
938 | 시 | 언덕 위에 두 나무 | 강민경 | 2015.01.25 | 299 |
937 | 시 | 슬픈 인심 | 성백군 | 2015.01.22 | 209 |
936 | 수필 | 김우영의 "세상 이야기" (1)생즉사 사즉생( 生卽死 死卽生) | 김우영 | 2015.01.12 | 462 |
935 | 시 | 담쟁이에 길을 묻다 | 성백군 | 2014.12.30 | 306 |
934 | 시 | 12월의 결단 | 강민경 | 2014.12.16 | 316 |
933 | 시 | 별 하나 받았다고 | 강민경 | 2014.12.07 | 350 |
932 | 시 | 일상은 아름다워 | 성백군 | 2014.12.01 | 159 |
931 | 시 | 촛불 | 강민경 | 2014.12.01 | 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