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동주해외문학상   

윤동주 시인의 민족애와 평화정신을 기리고, 해외에서 한글로 시를 쓰는 작가들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문학상이다. .

목적: 윤동주 시인의 정신을 기리고 해외 한글 시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 윤동주 선생의 민족애에 대한 깊은 뜻을 펴나가는 일을 시를 통해 이어가고 있으며, 해외에 거주하는 시인을 대상으로, 시적 연결성을 통해 수준 높은 작품을 쓰는 시인들을 엄선해서 시상하고 있다. 

윤동주문학상제전위원회, 계간 시산맥, 광주일보 등이 주최하고 있다.

주요 부문: 해외작가상, 해외작가특별상, 해외신인상 등이 있다.

제10회 동주 문학상 해외작가상 / 고광이 시인 

제10회 동주해외작가 특별상 / 정찬열 시인 

제6회 동주해외신인상 / 워싱턴 문인회 김은국 시인 수상

            고광이 시인                                                   정찬열 시인                                                     김은국 시인

고광이 시인은 재미시인협회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0년 계간 ‘한울문학’을 통해 등단해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수상작은 ‘스콜피온피시에 관한 명상’ 외 6편으로, 심사위원회는 “타자와의 관계 맺음을 섬세하게 전환시키며, 매력적인 은유와 잔잔한 리듬을 통해 삶의 진정한 아름다움인 ‘진미’를 탐색하고 있다”고 평했다. 고광이 시인은 수상 소감에서 “시 세계에 첫 발을 떼던 순간부터 마음속에 품어온 이름의 작가상을 받게 되어 깊은 감회를 느낀다”고 전했다.

 정찬열 시인은 수상작으로 ‘이상한 나라’ 외 4편의 시,  “과연 내가 이 상을 받기에 합당한 사람인가를 곰곰이 생각해보았다. 윤동주 선생의 서시를 꺼내 읽고 또 읽었다.”라며 “무거운 상을 받았다. 나에게 주어진 이 길을 묵묵히 걸어가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