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에서...
2010.12.18 08:24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이면 이 곳에 내려오곤 하는데
올해엔 경기도 안 좋고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 미루다가
늦게 이곳 노갈레스에 합류하게 되었네요
퇴근 길
도로변에 늘어선 미류나무 꼭대기엔 노란 잎들이
오송송 모여 수다를 떨고
가지 사이로 보이는 까치집이 향수에 젖게
만드네요
공기가 맑은 탓일까요~
LA에서 느끼지 못하는 정서를 만끽하면서 울 님들께
안부 전합니다..
제 서재를 찾아주시고 관심 주시는 분들께
무어라 고맙다 해얄지요.. 그저 감사드릴 뿐 입니다
올 해도 거의 끝나가는 시점에서 한 해를 되짚어 보니
낭비한 시간의 파편들이 마구 가슴에 와 박힙니다
남은 날들도 또 새롭게 오는 해도 시간의 연속선일 뿐
순간순간 알차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서재에 오신님들~ 년말 무탈하시고 평안과 행복이 넘치는
복된 나날 되시길 바라면서...
배송이 인사 올립니다.
올해엔 경기도 안 좋고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 미루다가
늦게 이곳 노갈레스에 합류하게 되었네요
퇴근 길
도로변에 늘어선 미류나무 꼭대기엔 노란 잎들이
오송송 모여 수다를 떨고
가지 사이로 보이는 까치집이 향수에 젖게
만드네요
공기가 맑은 탓일까요~
LA에서 느끼지 못하는 정서를 만끽하면서 울 님들께
안부 전합니다..
제 서재를 찾아주시고 관심 주시는 분들께
무어라 고맙다 해얄지요.. 그저 감사드릴 뿐 입니다
올 해도 거의 끝나가는 시점에서 한 해를 되짚어 보니
낭비한 시간의 파편들이 마구 가슴에 와 박힙니다
남은 날들도 또 새롭게 오는 해도 시간의 연속선일 뿐
순간순간 알차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서재에 오신님들~ 년말 무탈하시고 평안과 행복이 넘치는
복된 나날 되시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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