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넘 많이 흘 렀 어요 

닥아가 보기도 하고 머뭇 그려도 보았어요 

비가 오고 바람에 흔들려도 보았어요 

나를 인장처럼 당신의 마음에 인장처럼 

죽음처럼 강하고 무덤처럼 확고 하게

타오르는 불꽃 이였어요 

이게 다 젊어서 하는 사랑 

자신을 위한 것이었어요 

이제 황혼의사랑은 

당신의 행복을 바라는 

사람의 사랑이 되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