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주 지름길 89번

2007.10.06 04:06

이 상옥 조회 수:215 추천:1



- 아리조나주 지름길 89번 -



- 아리조나주 지름길 89번 -

미국 지도를 펴고 저 서부 라스베가스와 피닉스 아리조나주
그리고 유타주 경계 쯤을 보면 남북으로 89 번 도로가 보이고
주 경계선을 조금 지나면서 다시 자세히 들여다 보면 89A LT로 갈라 지는 길이 나온다.
서쪽으로 갈라지는 저 지름길 89과 얽힌 몇 년전 내 추억의 이야기를 꺼내 보겠다.

그해
3월 둘째주 나는 내 친 형제들과 잠시 네바다주 라스베가스로 휴가를 다녀왔다.  
이런 휴가는 작년 3월에이여 올해가 두번째인데  
내게는 형님 두분 그리고 바로위의 누님 한분이 계신다.
큰 형님과누님은 나와 같이 시카고 근교에 사시고  
작은 형님은 워싱톤 교외 지역인 알링턴 버지니아에 살고 계신다.  
잘 알다싶이 이 미국의 도시생활이란것이 항상 주일단위로
마치 톱니바퀴처럼 여유없이 짜여져 있어서
형제간이라도 같은 교회에나 다녀야 기껏 일주일에 한번쯤 서로 얼굴을 볼수있고  
그렇지않으면 각자 주어진 형편에 따라
잘해야 한달에 한번쯤도 만나기도 어려운 현실이다.
물론 우리 형제들도 그동안은 서로들 제 살기에 바빠서 어쩌다가 장성한 조카애들 결혼식이라든가  
무슨 가족들의 큰  이벤트가 생겨야만 서로모여 만나보는 것이 고작이였다.
다행이 그해에는
우리 가족에게 빅 이벤트가 생겼다.
바로 노 총각 신세였던 큰 형님 맞 상주가  결혼을 하게 된것이였다.
벌써 제 작년이 됐지만
우리 가족들에게는 또 다시 형제들이 다 모이는 페밀리 리유니온이 이루어졌는데
여기서 내가 느꼇든 것은 너 나 없이 세월을 이겨내는 장사 없다고
형님들의 변한 모습들에 나는 정말 생각을 많이하게 돼였다.
(' 이제는 정말 시간이 많이 남질 않았구나 !  기회를 만들어서라도 자주 만나야지.' )

궁리끝에 나의 휴가 중 일년에 한번은 우리 아이들대신
내 형제들과 가기로하고 나의 타임 세어링 콘도를
이용한다면 차 빌리는 것만 내가 부담해도 형님들은 비행기표와 조금의 식료품 경비로
저렴해 질수있었다.  
난 그렇게해서 작년에는 풀로리다주의 올란도를 다녀왓다.
그곳은 디즈니월드가 소재한 곳으로 유명한 가족 휴양지다.
차는 8 명이 탈수있는 큼지막한 밴을 빌렸고  
동양 식품점에서 장을 봐다가 우리 음식을 해 먹을수있어서
아직까지도 우리 음식을 열심히 해 잡수시는 우리 형제분들이
모두들 만족해 하셨다.  
매직킹덤, 부시가든,
형님과누님 내외분들이 여지껏 잊고 지냈던 어린아이들처럼 웃고 떠드는 옛 모습들이
다시보여 참 보기가 좋았고 ,
나도 뭔가  힘든줄 모르는 보람 같은걸 느끼며  
( '아하!  우리가 얼마나 더 이렇게 모일수있을까 ?
내년에도 내 후년에도 내가 감당 할수있을 때까지 버텨 봐야지 ! ' )했던 것이다.

이런 이유로  
올해에는 라스베가스를 가게되였다.
큰형님부부와 누님부부,
그리고 우리부부는 여기 시카고 오헤어 에어포트에서 출발했고  
작은 형님부부는 워싱턴 디씨 로날드 레이건 공항에서 출발한다.
우리 비행기가 먼저 도착하여 한시간 쯤 뒤에 도착하시는
작은 형님을 공항 라비에서 기다렸다.
조금 후 작은 형님부부가 도착했다.
우리들도 미국 사람들처럼 일년만의 해후에 얼싸안고 기뻐했다.
그냥 일년만에 뵙는 작은형님은 또 작년보다도 더 변하신것 같아서 마음이 안 스러웠는데
작은 아주머니는 종합 진단을 받으신 결과가 좀 이상해서
정밀검사를 휴가 뒤로 미루어 놓고 오셨다하여 모두 들 마음이 무거워졌었다.

환락의 도시 라스베가스는 3월 중순이였지만
낮 기온이 대략 섭씨 24도 정도나 돼여 추운 시카고에 사는 우리들에게는 환상적으로 좋았고
밤이면 사막이라 두터운 자캣을 입어야 할 정도로 추웠어도
우리들은 잠시 모든걸 잊어버리고 행복에 푹 잠겨 지낼수있었다.
레드락 벨리( 붉은 바위 골짜기. )도 돌아보고  
그 다음날은 저 유명한 그랜캐년을 가기로 했다.
자그만치 600 마일 정도를 하루사이에 돌아 보자면 한마디로 강행군을 해야 될것 같았다.
아침 일찍 출발해도 아마 밤 11시나 12시쯤에나
돌아올수 있을 것 같아서 말이다.
난 형님들에게 아침 6시에 출발할테니까 일찍 주무시라  말씀드리고
나 먼저 얼른 침대로 기여 들어갔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다들 잠들을 안잤는지 모두들 준비를
다하고는 내가 깨기만을 기다리고들 계셨다.
난 정말 미안하여 힛죽 웃어버리고는 곧 바로 출발했다.
아침을 맥더널드에서 사들고 차 안에서 먹으며 한적한 사막 길을 총알같이 달려나갔다.
우리는 가는길에 있는 후버댐에 들려 잠시 주마간산격으로 사진만 찍고는
다시 그랜드 캐년을 향해 출발했다.
지루한 아리조나 사막 길을 시속 80마일에서 85 마일( 시속75 일 지역 )로 달려
4시간 30 분정도를 운전하니까  그랜드 캐년 국립 공원에 도착했다.

그랜드 캐년 !
저 웅장한 창조주의 작품을 내 재주로는 도저히 표현할 방법이 없어서
그냥 한마디로 가봐야 보고 느낄수있는곳이라고만 말해 두겠다.
벌써 오후 3시30분이나 돼여 해가 이미 저 서쪽하늘 중간 쯤에 기울어있었다.
-다음 주유소 앞으로 54마일 가야있음.-하는
표지를 보고 난 바로 그 펫말이 세워져 있는 주유소로 들어갔다.
나는
"변소 가실분들 또 뭐 필요하신 분 여기서 다 해결 하세요. "라고 말하며
타고 온 밴 기름 탱크에 기름을 가득 채운 후 지도를 들여다 봤다.
여기는 Cedar Ridge 남방이였다.
라스베가스로 가는길은  
아리조나 주 89번도로 북쪽으로 돌아가는 89번과 지름길 ALT89번이 있는데
난 모험을 해 보기로 결심하고
차내에 계신 승객 여러분(? )들께 안내 방송을 했다.
지름길  89번으로 가겠다고               !

주유소를 떠나 40분쯤을 가니까 89번 지름길 싸인이 나왔다.
난 심 호흡을 한번하고는 지체없이 핸들을 그쪽으로 꺽었다.
투웨이 트래픽 슐더(갓길)도 없는길에 제한속도 시속65마일
한30 분 갈동안은 가끔 집과 목장이 마치 그림 같이 펼쳐져 있었다.
가끔 반대편에서 오는 차들이 너나 없이 우리에게 손을 흔들며 반가워 했다.
한시간 쯤을 더 가서
유타주 경계를 들어선후에는
와우 !
가도가도 끝없는길에 가는 차가 나 혼자,
아니 우리 밴 뿐이다.
석양에 물든 붉은 계곡.
밴에 탄 승객 여러분들은 모두들 아름다운 경치에 취하여  
여기 저기서 탄성도 지르며 왁자 지껄 떠들더니  
해가 지고 캄캄해지자 모두들 조용히 말 들은 않고  
내 눈치만 보는 느낌이 들어 휠끗 뒤를 처다 보니까  
모두들 표정이 굳어 있고 불안한 모습들이다.
" 걱정 마세요.   형님들     !
내가 틀림없이 오늘밤도 편안히 주무실수있게 해드릴테니까요. "

캄캄한   밤 !
사방어느곳에서도 불빛하나 안 보이는곳.
앞에도 또 뒤에도
지나가는 차조차 볼수없고
하늘에만 유난히
쏫아지듯 반짝이는 별들뿐.(세상에 그렇게 반짝이는 별은 생전 첨이다. )
잠시 지나온 거리를 계산 해보니까  
중간지점 Jacob lake까지는 아직도 세시간 정도를 더가야 할것 같았다.
( ' 하아   !
세상에 이런길도 다있구나. 누가 옆에서 잡아가도
전혀알수 없고 쌜폰 조차도 먹통이 돼버리는 곳이네.' )

부부가 같이 왔지만
자식들 떠나 이렇게 외로운 길을 가다보니 모두들 불안했는지 차 안은 조용했다.
그러나 나는
시간이 갈수록 이상하게 내마음이                                            
마치 어머니의 품에 안긴 것처럼 말할수없이 평안해 지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잠시 그분의 따뜻한 품에 안겨 생각에 잠겨 봤다.
( '이 때뭇지 않은 대 자연은
창조주이신 당신이 마련하신 우리 인간들의 본향입니까  ?
모든 두려움도 없어지고 평화라는건 이렇게 당신의 품안에서만 느낄수있는건가요 ?
더러운 탐욕도, 시기도, 질투도, 모함도,
모두 우리끼리 있을때만 힘을쓰고 말이죠.
그렇네요 !
역시 그런건 당신 앞에선 전혀 맥을 못 추는군요 !
그런건 우리 인간들이 당신하고 멀리떨어져 있을때만이  
집 안에 어른이 안계실때 우리끼리 장난 치는것처럼 말이죠.
당신은 정말 위대하신 분이시네요  ! ' )
나는 마치 성지 순례를 온기분으로 7000피트가 넘는
산을 넘고
다시 눈이 온 구불구불한 산길도 내려가며
저멀리 인간들이 사는곳.
제콥스 래이크가 가물가물 손에 잡힐듯이 은은한 빛을 반짝거리 곳을 지나고 있었다.

인간들이 사는곳이 가까워 오니까 모두들 갑자기
보고 싶은 얼굴들이 그리워지는 모양인지  
이제는 차안에서 두런거리는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도
사랑하는 딸아이와 고집통이 아들 녀석의
환하게 웃는 모습과 장남스러운 표정을 떠올리고는  미소를 먹음었다.  
이제
차 안에서도 소란 스러운 이야기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이렇게해서 난 또 색 다른 경험을 하게됐다.
라스베가스 !
세계적으로 유명한 환락의 도시다.  
잠시 골치 아픈 세상사를 잊고 흥분과 스릴에 빠져
스트레스를 해결할수 있는 곳으로는 매우 긍정적인 면이 있기때문에
우리는 이곳으로 휴가를 왔다.
그리고
우리형님 내외분들이랑 누님 내외분이 슬랏머신 앞에서
희희락락 하시는 모습   !
그건 내추억 속에 오래간직하려 사진을 찍지 않았다.
추억이란  
첫 여인과의 아릿한 것.
아이들하고 그립고도 달콤한 것.  
친구들하고 구수하고 텁텁한것까지  
여러가지 있겠지만은  
이렇게 나처럼  
황혼을 맞이해가는 형님 내외분들과 누님 내외분을 모시고  
그분들 틈에서
잠시 막내 노릇을 해보는것도 의미가 있었다.  
그리고  새삼 스럽지만
나 역시도 그언젠가는 그렇게 황혼을 마지할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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