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우님들 안녕하세요?
한때는 두시간이 넘는 운전도 마다 않고 문학 모임에 다니곤 했는데요.
지금은 밤 늦게  홀로 내려오는 길이 전처럼 쉽지 않습니다.

미주문학을 통해 미주문인들의 소식을 듣는 즐거움.
가을호에는 정말 진지하게 읽을 거리가 많아서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김준철님의 여름 문학행사 보고 글을 읽으니 그날 제가 함께 가 있는 것 같이 느껴졌습니다. 여러분처럼 봉사를 할 수 있는 복도 아무나 있는 것 같지 않군요.
우리 미주문인의 자랑이신
마종기 신인님의 특집을 마련해주신 한길수 부회장님의 글도 너무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책을 읽고 나사 전면의 화보를 훑어보니
꽁꼼히 챙겨주신 반가운 사진들도 끼어 있어
더욱 더 가을호를 내내 읽는 좋은 밤을 보내며 몇자 적습니다.
여러분들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박수!   짜짝작 짝 짝.
최미자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