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 수가 없네

2009.07.28 04:18

이상태 조회 수:67

하루가 떠나고 닥아 오는 속살 따가움 지나가는 그 사이에 부딪치는아품을 잊을 수가 없네 사람의 일들을 어찌 다 헤아리고 감당하랴 가슴 뜨겁게 솟구치는 소리없는 탄성 잠시라도 스치고 지나가는 흔적을 지을수가 없네 생채기야 아문다지만 세월이 흐르고 변하는 그 사이에 남겨진 상혼은 잊을 수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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