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의랩소디

2013.12.30 08:04

이상태 조회 수:58

개 떡 같은 한 해를보내는 내겐 마지막 밤이라 처량하고 넘 외로워 전등을 끄고 촞블을 켰다 창문을 여니 생일 지난 케럴 등불이 바라보는 내 눈과 같이 초라하다 이 돌싱사랑 좀 해줘요 내 나이가 어때서 년말과 새해를 바라보는 내겐 씁쓸한 사랑이며 고뇌다 베개 를 고이며 처량하게 산장의여인의 노래가 누워있는 혀로 절로 불리어진다 별은 누렇게 곤두박질 치고 싸늘한 바람은 쓰잘데없는 나의 정욕을 데리고 먼 여로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