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소리
2004.11.05 06:28
빗소리
밤새
된 빗소리
화물차
언덕 오르는 가빠진 숨소리
젖는다
언제
이런 포근한 밤 있었던가
빗물로 하여
흐느끼는
도랑물 소리 가늘어 지고
비 그치면
계곡으로
돌 찾아 나서야지
밤새
된 빗소리
화물차
언덕 오르는 가빠진 숨소리
젖는다
언제
이런 포근한 밤 있었던가
빗물로 하여
흐느끼는
도랑물 소리 가늘어 지고
비 그치면
계곡으로
돌 찾아 나서야지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279 | 산굼부리 | 김영교 | 2004.11.05 | 73 |
| 278 | 들국화 | 최석봉 | 2004.11.05 | 72 |
| » | 빗소리 | 최석볻 | 2004.11.05 | 57 |
| 276 | 헛소리 | 최석봉 | 2004.11.05 | 57 |
| 275 | 해를 보내며 | 오연희 | 2004.11.03 | 69 |
| 274 | 가을엔 슬프지 않은 이유 | 홍인숙(그레이스) | 2004.10.31 | 156 |
| 273 | 이민 백주년 소설집을 읽고 | 박영호 | 2004.11.07 | 605 |
| 272 | 기러기 엄마 | 정찬열 | 2004.12.01 | 470 |
| 271 | 비상과 낙하, 그 분기점에서 | 강학희 | 2004.10.30 | 169 |
| 270 | 희망의 뿌리는 어디에도 내린다 | 강학희 | 2004.10.30 | 104 |
| 269 | <헌시> 빛과 길이 되신 애국선열들께 | 정용진 | 2004.11.19 | 83 |
| 268 | 죤의 행복, Good day | 강학희 | 2004.10.30 | 117 |
| 267 | 행복한 날 | 홍인숙(그레이스) | 2004.10.30 | 61 |
| 266 | 그대에게 | 홍인숙(그레이스) | 2004.10.29 | 42 |
| 265 | 감사일로 / 김영교 | 김영교 | 2010.03.08 | 6 |
| 264 | 신문지 | 김혜령 | 2004.10.30 | 34 |
| 263 | 부치지 않은 편지 | 김영교 | 2004.10.28 | 84 |
| 262 | 어떤 호의 | 이성열 | 2004.10.28 | 62 |
| 261 | 가을이면 생각나는 얼굴 | 김영교 | 2004.11.09 | 46 |
| 260 | 주차장에서 | 장태숙 | 2004.10.27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