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안의 당신
2006.03.11 12:03
고삐 놓은 망아지로
질곡의 삶을 살아도
내 소망은 언제나
당신의 날숨에 기대어
거친 손 마주 잡고
함께 하는 기도 였음을
기나긴 여정
촛불 보다 어두운
반딧불 하나에 의지 하더라도
내 소원의 모두는
당신의 들숨에
내 날숨을 묻어
함께 웃어 가는 것입니다
살아 온 날 보다
남은날이 적음을 서러워해도
남은날 헤아리지 않고
오로지 내 마지막 기도 마져도
내 안에 당신이 살아
죽는 날 까지
당신의 맥박을 느끼는 것입니다.
질곡의 삶을 살아도
내 소망은 언제나
당신의 날숨에 기대어
거친 손 마주 잡고
함께 하는 기도 였음을
기나긴 여정
촛불 보다 어두운
반딧불 하나에 의지 하더라도
내 소원의 모두는
당신의 들숨에
내 날숨을 묻어
함께 웃어 가는 것입니다
살아 온 날 보다
남은날이 적음을 서러워해도
남은날 헤아리지 않고
오로지 내 마지막 기도 마져도
내 안에 당신이 살아
죽는 날 까지
당신의 맥박을 느끼는 것입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339 | 12월, 우리는 / 임영준 | 뉴요커 | 2005.12.05 | 18 |
1338 | 기다림 | 유은자 | 2005.12.02 | 89 |
1337 | Love | 수봉 | 2005.12.02 | 49 |
1336 | Echo | 수봉 | 2005.12.02 | 28 |
1335 | Corn | 수봉 | 2005.12.01 | 16 |
1334 | 별 1 (하나) 별 2( 둘 ) | 김영교 | 2005.11.30 | 47 |
1333 | 별들의 이야기 | 백선영 | 2005.11.30 | 36 |
1332 | 별 이야기 | 오연희 | 2005.11.30 | 32 |
1331 | 듀알티의 겨울 | 최석봉 | 2005.11.30 | 40 |
1330 | 세발 낙지와 새해 화두 | 정찬열 | 2006.01.02 | 62 |
1329 | 詩 <시다츄리> 김영교 | 김영교 | 2009.07.24 | 6 |
1328 | 새벽에 | 윤석훈 | 2005.11.28 | 37 |
1327 | 유죄 | 윤석훈 | 2005.11.28 | 38 |
» | 내안의 당신 | 강성재 | 2006.03.11 | 45 |
1325 | 그때 그렇게떠나 | 유성룡 | 2006.03.11 | 55 |
1324 | 나는 오늘도 기차를 그린다 | 김영교 | 2005.11.27 | 47 |
1323 | 하소연 | 유성룡 | 2005.11.27 | 20 |
1322 | 여고행(旅苦行) | 유성룡 | 2005.11.26 | 15 |
1321 | 옛날에 금잔디 | 서 량 | 2005.11.26 | 20 |
1320 | 아빠, 좋은집 사 드릴게요 | 정찬열 | 2005.11.23 | 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