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래 몰래

2010.01.24 12:47

서용덕 조회 수:60

몰래 몰래



언재나 참지 못할 급한 생각 그대로
몰래 몰래 숨기던 가슴이었지
언재나 마음 바라던 줄까말까
네 마음 훔쳐 보다가 들켜버려
둥실뭉실 쿵쿵거려 차오르는 뜨거움이
네가 알까봐서 네가 볼까봐서

몰래 몰래 보면서 몰래 몰래 알고 있었지
끝내 끝내 숨기며 몰래 몰래 참고 있겠지

언재나 참지 못할 같은 시간 이대로
몰래 몰래 기다리다 지쳐버려
언재나 마음 달래려 할까말까
네 마음 알고 싶다며 손잡다가
둥실뭉실 부풀어서 타는 가슴 팽팽조여
네가 알까봐서 네가 볼까봐서

몰래 몰래 보면서 몰래 몰래 알고 있었지
끝내 끝내 숨기며 몰래 몰래 참고 있겠지.



< 락 앤 롤. 디스코  경쾌한  댄스곡으로  작곡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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