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쟁이 덩쿨

2009.11.24 11:20

박정순 조회 수:45

담쟁이 넝쿨 키를 낮추고 무릎을 꿇고 두 발, 두 손 가지런히 모아 온 몸으로 보여주는 구도자의 발걸음 천상을 오르기 위해 제 몸 낮추는 뜨거운 손짓 가까워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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