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숙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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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소화

2005.07.01 13:49

바 위 조회 수:225 추천:36

    
비 입에 물린
능소화 꽃잎
장마 새(사이) 노을에 타는구나

얼마나 아리냐
얼마나 저리냐
묻지 않으련다

아 ! 기다림
붉은 잎새야 울어라
속 울움소리 듣는게 또 한해 살이니라.


홍 대사님!

칠월 입니다.
청포도 잘익어
님을 기다립니다.
건필 걸필이십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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