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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국문인협회(회장 정국희)가 매년 제정해 수여해오고 있는 미주문학상의 올해 수상자로 LA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윤홍 시인이 선정됐다.

올해로 26회째를 맞은 미주문학상은 매년 작품의 우수성과 함께 미주문학 발전에 기여한 문인을 찾아 문학적 공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문학상으로 미주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상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전통과 권위의 문학상이라고 미주한국문인협회는 밝혔다.

현재까지 미주문학상은 송상옥 소설가를 비롯하여 마종기 시인, 문인귀 시인, 손용상·연규호 소설가 등 쟁쟁한 미주 문학인들이 수상한 바 있다.

올해 미주문학상 심사를 맡은 유성호 문학평론가(한양대학교 인문대 학장)은 심사평에서 “형상화와 주제 의식에서 남다른 성취를 보인 이윤홍 시인의 작품에 주목하였고, 더불어 이분의 작품이 완결성과 주제의 진정성을 보인다고 판단하여 수상작으로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윤홍 시인은 1981년 시 ‘올리브 잎 하나 물고 올 비둘기는 어디에 있는가’로 등단한 후 다시 2002년 단편소설 ‘장목척’으로 소설가로 등단했다. 그후 수많은 미주 여러 문인들의 시와 산문작품 번역해 아마존에 올리는 번역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현재 일주일에 화·목 두 차례씩 미주 전 지역 문인들과 일반인들 500여 명에게 발송되고 있는 ‘문학통신’을 운영하고 있는데 문학통신 발행호가 현재까지 3년간 225회를 넘었으며. 앞으로 1,000회까지를 기획하고 있다.


미주한국일보 2020-08-20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