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님에게
2010.10.28 15:34
스승님께
최상고
家業으로는 忠孝하고
社會로는 創大하라 하신 敎訓
미천한 머리에도
지금도 생생하온데
아직도 되돌려 바칠 일은
하지 못한채로 서서는
날로 오는 송구한 마음
뵐 낯없어 고개숙여도
스승님 가르침은 영원합니다.
함께뛰고 맞대던 이마 위에론
곤하여 지친
흰 모습인줄 아옵니다.
더러는 아프던 매질도 사랑이오라.
더 맞고 싶은 어린 날로
돌아가고 싶어도
세월은 홀로 저만치 앞서 가버리고
이제는 다시 아니도 오신답니다.
스승님 스승님
나의 스승님!
천강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74 |
꿀벌의 설교
![]() | 성민희 | 2018.07.05 | 87 |
173 | 고마운 경찰 아가씨 | 성민희 | 2018.04.25 | 48 |
172 | 산불과 비자금 | 성민희 | 2017.10.30 | 448 |
171 | [The New York Times] 올 한 해 행복하고 싶다면 ‘작게 생각하라’ | 성민희 | 2017.01.03 | 202 |
170 | 새해 아침에 [1] | 성민희 | 2017.01.01 | 88 |
169 | 나주집에서의 만남 / 정한용 | 성민희 | 2013.03.23 | 399 |
168 | 민희님의 방문 참 반가웠습니다. | 박봉진 | 2011.01.09 | 315 |
167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성민희 | 2011.01.07 | 295 |
166 | 聖誕과 新年을 祝福~!!! | 이기윤 | 2010.12.24 | 244 |
165 | 참으로 감격적인...... 할렐루야 공연 | 성민희 | 2010.12.03 | 267 |
164 | HAPPY THANKSGIVING | kimheejooh | 2010.11.25 | 250 |
163 | 크신 축복을... | 깊은 바다 | 2010.12.16 | 249 |
» | 스승님에게 | 천강 | 2010.10.28 | 275 |
161 | 더해지는 생각의 깊이 | 오연희 | 2010.09.14 | 337 |
160 | 인간의 수명 / 퍼온 글 | 성민희 | 2010.08.28 | 278 |
159 | 사랑 | 보미 | 2010.06.10 | 330 |
158 | 존경하는 선생님께.... | 종처리..... | 2010.05.12 | 312 |
157 | 보고싶은 선생님 | 종처리..... | 2010.01.20 | 309 |
156 | 마음씨 햇솜같은 이웃님께 감사드리며 | 잔물결 | 2009.12.10 | 479 |
155 | 멋있는 사람들 / 김태길 | 성민희 | 2009.12.07 | 3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