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세가지 형/퍼온 글
2015.03.08 16:10
어느형의 인간이기를 원하시나뇨?
사람의 세가지 형
영국의 경험주의 철학자 프란시스 베이컨(1561-1626)은 사람을 곤충으로
비유하여 이 세상에는 3 가지 형의 사람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것은 거미형 사람, 개미형 사람, 꿀벌형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첫째로 거미형 사람은 세상에‘있어서는 안될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거미는 좋은 일은 안하고, 기껏 한다고 해야, 남을 잡아 먹을 궁리만 하지요.
거미 줄을 정교하게 쳐놓고 낮에는 잠만 자다가 저녁이 되면 어슬렁 어슬렁
기어 나와 망에 걸려든 남의 피를 빨아 먹고 살지요.
베이컨은 이런 사람을 가리켜 '이기주의 인간’ 이라고 했습니다.
둘째로 개미형 사람은 ‘있어도 좋고 없어도 좋을 사람’ 즉 있으나 마나한
사람을 가리킵니다. 개미는 부지런하고 단결심도 강하지만 어디까지나 자기들만
압니다. 남에게 아무런 도움을 주지는 않습니다.
베이컨은 개미와 같은 사람을 '개인주의 인간’ 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세번째로 꿀벌형 사람은 꼭 필요한 사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꿀벌은 조직력도 강하고 부지런합니다. 열심히 꿀을 만들어 자기들도 먹지만
대부분 남에게 주는 삶을 살아갑니다. 거미와는 정반대의 삶을 살아가지요.
베이컨은 이런 사람을 가리켜 ‘이타주의 인간’ 이며, 사회 곳곳에 이러한
꿀벌형의 사람이 꼭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나는 어떤 사람인가?
남에게 해만 끼치고 살고 있지나 않는지. 뭐 별로 남에게 해는 끼치지 않지만,
유익된 삶을 살지도 못하고 있지나 않는지.
그러나, 나 비록 보잘 것 없고 비천한 일을 하고 있지만
그래도 나 같은 사람이 있고 내가 그런 일을 함으로 내 가정이 행복하고
이 세상이 아름답게 돌 수 있다는 사실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하며
삶의 긍지를 가져야 할 것입니다.
헨리 나우엔(Henri Jozef Machiel Nouwen, 1932-1996)이라는
천주교 신부가 있습니다. 그는 한때 예일 대학과 하바드 대학의 교수직도
마다하고, 가난한 자와 정신장애자에게 사목하면서 거기서 얻은 체험을
통하여 영적 생활에 대한 40여권의 책도 쓰고, 우리에게 감명을 주는
아름다운 시를 남겼습니다. 그중에 <나는 이런 사람이 좋다> 라는 시가
있습니다.
나는 이런 사람이 좋다
"그리우면 그립다고 말을 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불가능 속에서도 한 줄기 빛을 보기 위해 애쓰는 사람이 좋다.
다른 사람을 위해 호탕하게 웃길 줄 아는 사람이 좋고
화려한 옷차림이 아니더라도 편안함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좋다.
바쁜 가운데서도 여유를 누릴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어떠한 형편에서도 자기 자신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이 좋다.
노래를 썩 잘하지 못해도 부를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어린 아이와 어른들에게 좋은 말벗이 되어줄 사람이 좋다.
책을 가까이 하여 이해의 폭이 넓은 사람이 좋고
음식을 먹음직스럽게 잘 먹는 사람이 좋다.
철따라 자연을 벗 삼아 여행을 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손수 커피 한 잔을 탈 줄 아는 사람이 좋다.
http://t0.gstatic.com/images?q=tbn:ANd9GcS5bSphiOQ4HEmd1MDG6a6ztWuDct0z3i21jQXqmV8O1OeNC8Wf
이웃을 돌아볼 줄 아는 사람이 좋고
하루 일을 시작하기에 앞서 기도할 줄 아는 사람이 좋다.
하루 일을 마치고 뒤돌아 볼 줄 아는 사람이 좋고
다른 사람의 자존심을 지켜줄 줄 아는 사람이 좋다.
때에 맞는 적절한 말 한 마디로 마음을 녹일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외모보다는 마음을 읽을 줄 아는 눈을 가진 사람이 좋다.
친구의 잘못을 충고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자신의 잘못을 솔직하게 시인할 줄 아는 사람이 좋다.
용서를 구하고 용서할 줄 아는 넓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 좋고
새벽 공기를 좋아해 일찍 눈을 뜨는 사람이 좋다.
적극적인 삶을 살아갈 줄 아는 사람이 좋고
남을 칭찬하는 데 인색하지 않은 사람이 좋다.
항상 겸손하여 인사성이 바른 사람이 좋고
덥다고 춥다고 솔직하게 말할 줄 아는 사람이 좋다.
자기 자신에게 자신감을 가질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어떠한 형편에서든 자족할 줄 아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 좋다."
사람의 세가지 형
영국의 경험주의 철학자 프란시스 베이컨(1561-1626)은 사람을 곤충으로
비유하여 이 세상에는 3 가지 형의 사람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것은 거미형 사람, 개미형 사람, 꿀벌형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첫째로 거미형 사람은 세상에‘있어서는 안될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거미는 좋은 일은 안하고, 기껏 한다고 해야, 남을 잡아 먹을 궁리만 하지요.
거미 줄을 정교하게 쳐놓고 낮에는 잠만 자다가 저녁이 되면 어슬렁 어슬렁
기어 나와 망에 걸려든 남의 피를 빨아 먹고 살지요.
베이컨은 이런 사람을 가리켜 '이기주의 인간’ 이라고 했습니다.
둘째로 개미형 사람은 ‘있어도 좋고 없어도 좋을 사람’ 즉 있으나 마나한
사람을 가리킵니다. 개미는 부지런하고 단결심도 강하지만 어디까지나 자기들만
압니다. 남에게 아무런 도움을 주지는 않습니다.
베이컨은 개미와 같은 사람을 '개인주의 인간’ 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세번째로 꿀벌형 사람은 꼭 필요한 사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꿀벌은 조직력도 강하고 부지런합니다. 열심히 꿀을 만들어 자기들도 먹지만
대부분 남에게 주는 삶을 살아갑니다. 거미와는 정반대의 삶을 살아가지요.
베이컨은 이런 사람을 가리켜 ‘이타주의 인간’ 이며, 사회 곳곳에 이러한
꿀벌형의 사람이 꼭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나는 어떤 사람인가?
남에게 해만 끼치고 살고 있지나 않는지. 뭐 별로 남에게 해는 끼치지 않지만,
유익된 삶을 살지도 못하고 있지나 않는지.
그러나, 나 비록 보잘 것 없고 비천한 일을 하고 있지만
그래도 나 같은 사람이 있고 내가 그런 일을 함으로 내 가정이 행복하고
이 세상이 아름답게 돌 수 있다는 사실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하며
삶의 긍지를 가져야 할 것입니다.
헨리 나우엔(Henri Jozef Machiel Nouwen, 1932-1996)이라는
천주교 신부가 있습니다. 그는 한때 예일 대학과 하바드 대학의 교수직도
마다하고, 가난한 자와 정신장애자에게 사목하면서 거기서 얻은 체험을
통하여 영적 생활에 대한 40여권의 책도 쓰고, 우리에게 감명을 주는
아름다운 시를 남겼습니다. 그중에 <나는 이런 사람이 좋다> 라는 시가
있습니다.
나는 이런 사람이 좋다
"그리우면 그립다고 말을 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불가능 속에서도 한 줄기 빛을 보기 위해 애쓰는 사람이 좋다.
다른 사람을 위해 호탕하게 웃길 줄 아는 사람이 좋고
화려한 옷차림이 아니더라도 편안함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좋다.
바쁜 가운데서도 여유를 누릴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어떠한 형편에서도 자기 자신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이 좋다.
노래를 썩 잘하지 못해도 부를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어린 아이와 어른들에게 좋은 말벗이 되어줄 사람이 좋다.
책을 가까이 하여 이해의 폭이 넓은 사람이 좋고
음식을 먹음직스럽게 잘 먹는 사람이 좋다.
철따라 자연을 벗 삼아 여행을 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손수 커피 한 잔을 탈 줄 아는 사람이 좋다.
http://t0.gstatic.com/images?q=tbn:ANd9GcS5bSphiOQ4HEmd1MDG6a6ztWuDct0z3i21jQXqmV8O1OeNC8Wf
이웃을 돌아볼 줄 아는 사람이 좋고
하루 일을 시작하기에 앞서 기도할 줄 아는 사람이 좋다.
하루 일을 마치고 뒤돌아 볼 줄 아는 사람이 좋고
다른 사람의 자존심을 지켜줄 줄 아는 사람이 좋다.
때에 맞는 적절한 말 한 마디로 마음을 녹일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외모보다는 마음을 읽을 줄 아는 눈을 가진 사람이 좋다.
친구의 잘못을 충고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자신의 잘못을 솔직하게 시인할 줄 아는 사람이 좋다.
용서를 구하고 용서할 줄 아는 넓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 좋고
새벽 공기를 좋아해 일찍 눈을 뜨는 사람이 좋다.
적극적인 삶을 살아갈 줄 아는 사람이 좋고
남을 칭찬하는 데 인색하지 않은 사람이 좋다.
항상 겸손하여 인사성이 바른 사람이 좋고
덥다고 춥다고 솔직하게 말할 줄 아는 사람이 좋다.
자기 자신에게 자신감을 가질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어떠한 형편에서든 자족할 줄 아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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