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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성공한 ceo에서 위대한 인간으로

2006.01.10 20:07

박정순 조회 수:297

앤드류 카네기[-g-alstjstkfkd-j-]'강철왕' 앤드루 카네기가 몰락한 사업가인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유산은 어떤 상황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자기 앞길을 개척해가는 자세, 하나였다. 열세 살에 면직물 공장 얼레잡이로 일하면서 받은 주급 1달러 20센트가 훗날 그가 한꺼번에 벌기도 했던 수백만달러보다 더 큰 행복을 주었다고 하는 그의 회고는 그래서 조금도 과장이 아니다.

이 책은 연대기식의 자서전은 아니다. 주제별로 그가 남겨놓은 글들을 재편집한 것이다. 그래서 교훈이나 메시지가 강한 명언들이 많다. 그는 늘 사회에 아무런 기여도 하지 못한 채 돈만 벌다가 죽게 될 것을 걱정했던 인물이다. "부자인 채로 죽는 것은 부끄러운 일." 남의 탓을 하는 인간을 그는 극도로 혐오했다. '마음의 상처는 오직 자신만이 입힐 수 있다.'

14편의 글은 성공을 뒷받침한 그의 정신적 자세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값지다.  그리고 그의 멋있는 삶에 기립 박수를 치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