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음의 자괴감)
2003.06.10 18:18
? (물음의 자괴감)/강학희 갈고리 같이 웅크린 채 왜 묻기만 했었나? 힐끔 두리 번 왜 보이기만 바랬나? 어차피 끝간데 모르는 길 응! 긍정이나하지 마음은 空空 중에 걸어두고 뉘에 들킬세라 깨금발로 숫자 세기만 하다 제법 묵직하리 뒤 춤에 손 넣어보니 허공만 한줌 그래! 이젠 더듬이는 떼고 눈감고 가보자 빛이나 어둠이나 어차피 마음이 길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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