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안에서 즉흥연주...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단원!


매년 아시아 순회 연주를 하는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가

현재 중국 순회 연주 중에 있는데 마카오로 가야 하는 일정으로

단원 절반 정도가 탄 비행기가 북경(베이징)의 활주로에서

3시간이나 기다려야 하는 일이 생겼다고 합니다. ㅋㅋ


지루하게 기다리던 중에

단원 중의 현악연주자들 4명이 즉흥적으로

드볼작의 현악4중주 No. 12, Op. 96 in F major,

일명 "American"의 4악장을 연주하여 비행기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고 합니다.


바이올린에 Juliette Kang과 Daniel Han, 둘 다 한국계...

비올라에는 Che-hung Chen, 첼로에 Yumi Kendal입니다.


유투브에 동영상이 올라오자 지구촌의 화제로 선풍적인 인기...

막내가 이 소식을 알려주려고 주말 새벽 단잠을 깨우네요.

재미있는 인터넷 세상입니다.

Musical Surprise!!!!






마침 드볼작이 미국에 거주한 이야기를 포스팅에 올려 놓은 것이 있네요.

위의 사진은 드볼작이 미국에 있을 때 살았던 맨하탄에 있는 아파트,

지금은 양노원이고 드볼작이 살았었다는 현판만 걸려 있더군요.

관련된 이야기는 아래 포스팅을 참조하시고

즐거운 주말을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http://blog.chosun.com/triocavatina/5266732


지구촌은 아름답고 음악은 더 아름답고...


Bravo!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쏘스: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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