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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3.03 13:08

고씨 조회 수:209 추천:22

선생님, 인사가 너무 늦었지요? 뭐 제 마누라가 선생님의 일등독자이고 전 이등 독자밖에 안되니까 늦을 밖에요. (선생님 책을 읽는 순서로). 이곳 고씨 독자들의 소식 전합니다.
소식 #1: 이씨인데 고씨가 좋아 성을 고씨로 바꾼 선생님의 일등 독자가 택사스 산안토니오에 있는 택사스 대학으로 갑니다. 남편을 남겨두고 말입니다.
소식 #2: 두 살림을 준비하면서 리치몬드의 제 집이 이곳 남자들의 안식처로 될 것이라는 소문에 많은 남자들이 기대에 잔뜩. 싸워도 갈 곳 있는 남자들 용감하거든요. 더구나 노는 것이라면 못말리는 고씨집이라면...
소식 #3: 아무래도 살림이 힘들 것 같아 이 이등 독자도 택사스 대학으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제 요리솜씨는 겨우 일주일밖에 버틸 수가 없어서...
소식 #4: 이등 독자가 선생님 많이 보고싶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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