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철새같은
2003.08.05 02:16
둘 선생님, 참 오랫만입니다. 반가워요.
같은 주에서 하는 이사도 힘드는데
타주로 옮기신 노고,
가히 짐작갑니다.
세월따라 쌓인건 재물도 있지만
왠 junk가 그리도 많은지요?
많이 제거하면 할수록
가벼워진 영혼을 고추세우고
방향수정,마음의 설합정리 정돈
쉬웠지요?
이사?
<버리기 비우기 떠나기>라 정의지웠습니다
철새를 보십시요
날개 한쌍이면 족한것을요.
6월 마즈막 주말에 더위를 피해
며느리와 데이트를 했는데 그때 본 영화
"Winged Migration"이 였습니다.
기대를 안 했기때문에 감동이 컸다고도 봅니다.
두분께서 꼭 보시기 추천합니다.
와우, 와우, Awesome, Beautiful, Touching
Wonderful, & Magnificient ...
신의 계획과 자연의 순리, 생명의 고귀함등등
제 개인적인 취향에 맞는
느낌이 아주 좋은 영화였습니다.
둘님의 이사와 철새의 이동
그리고 180도로 바다가 보이는
3,600 sq.ft 집을 버리고 편한 노년을
보내기로 한 이 집으로 옮겨온
저의 마지막 이삿짐 꾸리기가
떠 올랐습니다.
이사는 제거작업입니다.
제 경우는
결국 욕심버리기 연습이였습니다.
이사를 많이한 제 삶을 보면 버릴 욕심이 많았던 모양입니다. 순간 순간 이사짐을 싸며 살아가라고
새벽마다 깨우침을 받고 있습니다
주말에 Del Luz라는 Retreat Center에서 있을
문학캠프에 우리끼리 유익한 시간 갖게 되어 미안해요. 한국서 이응백 노 교수님이 오십니다.
혹시 문선생님 출판기념회에 오실 계획은 없으신지요?
이모와 사촌들이 Houston에 대거 살고 계시는
관계로 광활한 Texas를 여행해 보았지요.
유명한 신학교도 가보았구요. 카우보이 부쓰와
카우보이 모자가 둘님에게 어떻게 어울릴까
상상해봅니다. 또 Steak만 드실까도요.
새로운 도시에서 새로운 꿈으로 도약하시옵길,
멜 고맙습니다.
건필비오며 이사에 지친 손발 담구시도록
맑은 시냇물을 퍼 올립니다.
샬롬
같은 주에서 하는 이사도 힘드는데
타주로 옮기신 노고,
가히 짐작갑니다.
세월따라 쌓인건 재물도 있지만
왠 junk가 그리도 많은지요?
많이 제거하면 할수록
가벼워진 영혼을 고추세우고
방향수정,마음의 설합정리 정돈
쉬웠지요?
이사?
<버리기 비우기 떠나기>라 정의지웠습니다
철새를 보십시요
날개 한쌍이면 족한것을요.
6월 마즈막 주말에 더위를 피해
며느리와 데이트를 했는데 그때 본 영화
"Winged Migration"이 였습니다.
기대를 안 했기때문에 감동이 컸다고도 봅니다.
두분께서 꼭 보시기 추천합니다.
와우, 와우, Awesome, Beautiful, Touching
Wonderful, & Magnificient ...
신의 계획과 자연의 순리, 생명의 고귀함등등
제 개인적인 취향에 맞는
느낌이 아주 좋은 영화였습니다.
둘님의 이사와 철새의 이동
그리고 180도로 바다가 보이는
3,600 sq.ft 집을 버리고 편한 노년을
보내기로 한 이 집으로 옮겨온
저의 마지막 이삿짐 꾸리기가
떠 올랐습니다.
이사는 제거작업입니다.
제 경우는
결국 욕심버리기 연습이였습니다.
이사를 많이한 제 삶을 보면 버릴 욕심이 많았던 모양입니다. 순간 순간 이사짐을 싸며 살아가라고
새벽마다 깨우침을 받고 있습니다
주말에 Del Luz라는 Retreat Center에서 있을
문학캠프에 우리끼리 유익한 시간 갖게 되어 미안해요. 한국서 이응백 노 교수님이 오십니다.
혹시 문선생님 출판기념회에 오실 계획은 없으신지요?
이모와 사촌들이 Houston에 대거 살고 계시는
관계로 광활한 Texas를 여행해 보았지요.
유명한 신학교도 가보았구요. 카우보이 부쓰와
카우보이 모자가 둘님에게 어떻게 어울릴까
상상해봅니다. 또 Steak만 드실까도요.
새로운 도시에서 새로운 꿈으로 도약하시옵길,
멜 고맙습니다.
건필비오며 이사에 지친 손발 담구시도록
맑은 시냇물을 퍼 올립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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