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돈도 비치의 향기

2004.05.28 17:33

장태숙 조회 수:184 추천:4

남정선생님의 글은 그냥 다 시입니다. ^^*
어쩜 매 구절구절이 그리 다 이쁘고 아름답습니까?
선생님에게만 가면 별 일 아닌 일도 모두 아름다움으로 채색되어 살아 숨을 쉬는 것 같아요.

그 날의 레돈도 비치를 생각하면 저도 마음이 다 푸근해집니다.
바닷바람조차 향기로웠지요.
여인 셋이 그렇게 아름다울 수 있다니요? (헤헤, 나까지 포함... ^^*)
참으로 좋았던 기억입니다.

희야님이 언제 한국으로 떠나나요?
가기 전에 한번 뭉쳐야지요. 그 좋았던 날로 돌아가서...
아, 바닷가재 생각하니 입 안에 군침이 돌아요. ㅎㅎㅎ
청국장에 항구까지 몽창 쏘신다니...
어찌 마다할 수 있겠습니까? 영광이지요.

근데 이렇게 주점에 광고를 내시면 참여하실 분이 많아지는 거 아닐까요? 가령 텍사스 고둘님도 오신다고 할 것이고, 얼음님도 참석하신다고 할 것이고, 나드리님, 샌프란시스코 아이스하키님, 캐나다의 난설님까지 몽땅 오시겠다고 하시면 어떡하지요?
ㅎㅎㅎ 오히려 그랬음 좋겠는데... 그쵸? *^^*

아래 글을 읽으니 6월 1일에 날 잡자고 하신 것 같은데... 그렇게 빨리요? 전 좀.... 또
6월1일(화)에는 임원회가 있는데...
저녁 7시에 언제나 그 장소에서요.
그날 정어빙 선생님께서 주신 사진도 전해 드릴려구요.
미리 알려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희야님과는 연락 한 번 해 볼께요.
즐겁고 행복한 연휴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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