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나쁜 엄마

2009.09.02 17:11

고현혜(타냐) 조회 수:718 추천:101

'나쁜 엄마'를 읽고
  고민  

   당신의 작품때문에 잠 못 이루는 사람 여기 있습니다.
나쁜 엄마 때문에 잠 못 이루는 사람 여기 있습니다.
그 나쁜 엄마는 대한민국의 엄마들입니다.
그럼, 과연 나도 나쁜 엄마가 될 자질이 있을까
고민해 보겠습니다.

  


>나쁜엄마" 와 나쁜아들
>
>님 의 "나쁜엄마" 는 불효자 의
>가슴을 무너뜨렸습니다.
> 거칠고 검버섯이 피어있는 어머니의
>손을 잡고 엉엉 울고싶습니다.
> 어머니의 설움을 모두 씻어내릴수 있을
>때까지.....
>
>
>
>--------------------------------------------------------------------------------
>  
>나쁜아들 님께서 20000813일 남기신 글입니다.
>Email :  none@email.co.kr
>
>◈
>◈
>◈  ◈
>◈
>◈
>우리엄마랑 똑갇애요...
>
>꼭 우리 엄마랑 같은 사람을 말하는요..
>그저 나와 내 동생만을 생각하는 우리 엄
>마와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곡 세대가 다르지만 아직도 십년이 지나
>난 옷을 입고다니는 이 시의 엄마와 다
>를 바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
>
>--------------------------------------------------------------------------------
>  
>영 님께서 20000805일 남기신 글입니다.
>Email :  yrbeauty@hanmail.net
>
>◈
>◈
>◈
>
>> 이런 엄마는 나쁜엄마 입니다.
>>
>>뭐든지 맛있다고 하면서 찬밥이나 쉰밥만 드시는
>>옷이 많다고 하면서 남편의 낡은 옷까지 꿰매 입는
>>아픈데가 하나도 없다고 하면서 밤새 끙끙 앓는 엄마.
>>
>>한 평생 자신의 감정은 돌보지 않고
>>왠지 죄의식을 느끼며
>>낮은 신분으로 살아가는 엄마.
>>
>>자신은 정말 행복하다고 하면서
>>딸에게 자신의 고통이 전염될까봐
>>돌같이 거친 손과 가죽처럼 굳은 발을 감추는 엄마.
>>
>>이런 엄마는 정말 나쁜 엄마입니다.
>>
>>자식을 위해 모두 헌신하고
>>더 줄께 없어
>>자식에게 짐이 될까봐
>>어느날 갑자기 눈을 뜬채
>>심장마비로 돌아가신 엄마는 정말 용서할수가 없습니다.
>>
>>따뜻한 밥을 풀때마다
>>고운 중년 부인의 옷을 볼때마다
>>뒷뜰에 날아오는 새를 "그랜 마" 라고 부르는 아이의 소리를 들을때마다
>>자식가슴에 못 박히게 하는 엄마는 정말 정말 나쁜엄마입니다.
>>
>>난 여러분께 나의 나쁜 엄마를 고소합니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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