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7.19 07:52

무사고 뉴스

조회 수 578 추천 수 13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소나기 지나간 뒤 꽃잎에 빗방울이 맺혔습니다

작기도하고 크기도하지만
서로가 제자리 지키면서
방 하나씩 마련해 놓고
속을 다 들어내 놓았습니다

철없이 깔깔거리던 햇살 놀러 왔다가
앙큼한 새에게 쪼아먹히고
멍청한 하늘 쉬러 왔다가
지나가는 구름에 깔리어 멍들기도하고
심술궂은 바람 제몫이 없다고 흔들어대니
꽃잎이 춤을 춥니다
집채가 흔들입니다
방들이 서로 부딪치며 굴러 다닙니다
그러나 아직

오늘, 석간신문에
무사고 뉴스
마음 조리던 독자들, 가슴 쓸어 내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74 외연外緣 file 유성룡 2006.08.06 1062
273 곤보(困步) 유성룡 2006.07.27 703
272 님의 생각으로 유성룡 2006.07.24 527
271 물레방아 강민경 2006.07.22 989
» 무사고 뉴스 성백군 2006.07.19 578
269 봄볕 성백군 2006.07.19 604
268 꽃샘바람 성백군 2006.07.19 853
267 송어를 낚다 이은상 2006.07.19 645
266 한송이 들에 핀 장미 유성룡 2006.07.18 819
265 이 아침에 김사빈 2006.07.15 590
264 내 고향엔 박찬승 2006.07.13 696
263 촛불 강민경 2006.07.12 873
262 살아 갈만한 세상이 김사빈 2006.06.27 645
261 6.25를 회상 하며 김사빈 2006.06.27 876
260 가슴을 찌르는 묵언 file 김용휴 2006.06.22 844
259 바람좀 재워다오/김용휴 file 김용휴 2006.06.18 731
258 대금 file 김용휴 2006.06.13 891
257 세상 어디에도 불가능은 없다 file 박상희 2006.06.08 793
256 귀향 강민경 2006.05.29 838
255 너를 보고 있으면 유성룡 2006.05.27 602
Board Pagination Prev 1 ...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 118 Next
/ 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