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란의 문학서재






오늘:
731
어제:
447
전체:
5,912,321

이달의 작가
2010.12.26 16:31

한파

조회 수 542 추천 수 43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한파


이월란(2010-12)


거긴, 노점상들도 자취를 감추었단다
삼십 년 만에 밀어닥친 저온의 거리

여긴, 군고구마 장수도, 과일 장수도, 행인도
처음부터 보이지를 않았는데

체감온도 속엔 언제나 태평양의 바람이 불어
일찌감치 수은주의 목이 잘린 곳

일 년 내내 칼바람 부는 영하의 땅
하루 종일 인적 없는 이민의 땅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17 관계 이월란 2011.01.30 664
1216 수신자 불명 이월란 2011.01.30 799
1215 질투 2 이월란 2011.01.30 567
1214 기우杞憂 이월란 2011.01.30 622
1213 바이바이 스노우맨 이월란 2011.01.30 605
1212 견공 시리즈 날아라 엘리(견공시리즈 89) 이월란 2011.01.30 784
1211 견공 시리즈 보이지 않는 얼굴(견공시리즈 88) 이월란 2011.01.30 618
1210 영문 수필 Do Memoirs Have to Be True? 이월란 2011.01.30 972
1209 스키드 마크 이월란 2010.12.26 914
1208 自慰 또는 自衞 이월란 2010.12.26 571
1207 폐경 이월란 2010.12.26 588
1206 투어가이 이월란 2010.12.26 606
» 한파 이월란 2010.12.26 542
1204 세모의 꿈 이월란 2010.12.26 722
1203 영혼 카드 이월란 2010.12.26 597
1202 견공 시리즈 엘리와 토비(견공시리즈 87) 이월란 2010.12.26 590
1201 그리움이 이월란 2010.12.26 498
1200 남편 죽이기 이월란 2010.12.26 585
1199 제3시집 공항대기실 3 이월란 2010.12.14 721
1198 B and B letter 이월란 2010.12.14 660
Board Pagination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 85 Next
/ 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