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란의 문학서재






오늘:
22,667
어제:
15,940
전체:
6,440,534

이달의 작가
2012.02.05 10:24

노을 4

조회 수 664 추천 수 4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노을 4


이월란(2012-2)


하루해가 어떻게 지는지 알지 못했다
내일의 해가 어떻게 뜨는지 알지 못했다

외면당한 가상의 늪에서 허우적대는 동안
칸칸이 가려진 수직 블라인드 사이로 사이렌이 분다

구급차도 끌 수 없는 하루의 화염은
묵비의 강 너머로 팔짱 끼고 보는 불구경

검은 쌍둥이 빌딩 아래로 떨어지던 크로키처럼
오늘을 뛰어내린 사람들, 한 둘이 아니겠다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57 빛의 판례 이월란 2012.02.05 688
1356 제3시집 이월란(移越欄) 이월란 2012.02.05 1336
1355 포옹 이월란 2012.02.05 663
1354 약속 2 이월란 2012.02.05 659
1353 외출 2 이월란 2012.02.05 671
» 노을 4 이월란 2012.02.05 664
1351 공갈 젖꼭지 이월란 2012.02.05 1152
1350 운명을 고르다 이월란 2012.02.05 659
1349 살 빠지는 그림 이월란 2012.02.05 840
1348 견공 시리즈 생일카드 (견공시리즈 117) 이월란 2012.02.05 1096
1347 눈물로 지은 밥 이월란 2012.02.05 657
1346 영문 수필 Dream, Dream, Dream 이월란 2012.02.05 1353
1345 영문 수필 Cypher's Choice 이월란 2012.02.05 7109
1344 영문 수필 Do you believe in fate, Neo? 이월란 2012.02.05 3611
1343 영문 수필 Is Ignorance Bliss? 이월란 2012.02.05 3495
1342 영문 수필 Allegory of the Cave 이월란 2012.02.05 1423
1341 영문 수필 Simulation of Disability 이월란 2012.02.05 3771
1340 영문 수필 Go Through Disability 이월란 2012.02.05 23357
1339 영문 수필 The Star-Bellied Sneetches 이월란 2012.02.05 3395
1338 영시집 Alaska 이월란 2012.02.05 15943
Board Pagination Prev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 85 Next
/ 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