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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고 갑니다 !
2008.01.14 21:13
사실은 이렇게 글을 쓰신지가 꽤 오래되신
분이신 줄도 모르고 ,,,,,,,,
참 한심한 친구가 바로 납니다.
우선 내 자신이 이런 저런 이유가 많아서 아직까지 남들이 써 논 것을 열심히 읽어야 약간의 공부를 한 느낌을 받고 사는 사람이예요.
저 매봉산 기슭을 읽고 문득 내가 어렸을적 살았던 그 옛 고향이
떠올랐지요. 지금쯤 추운 겨울에 눈이 왔으면 저 산으로
토끼 사냥을 갔을텐데 싶었답니다.
당시 어렸던 나와 내 친구들은 미끄러운 길을 따라 산 꼭대기로
올라가서 구경을 했더랬어요.
저 산아래 새까마득히 조그마한 토끼 한마리가 뛰여 달아나고
있었고 그 뒤 저만치 동네 청년들이 뒤 쫓고 있었던 모습이
아직까지 내 머릿속에 남아 있엇어요.
결국 그 토끼는 탈출에 성공하지만 말이죠.
당신의 친구였었던 혜주가 참 안됐습니다.
물론 글 속에는 그렇지만 그래도 이 세상은 제발 잘 살아 줬으면
하고 기도했어요.
아무튼 잘 읽고 갑니다.
긋 데이예요 !
- 이 상옥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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