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꿈
오정방
고향을 너무 오래 떠나 있는 내가
언제나 조용히 눈을 감으면
고향의 동해바다가 선명히 보이네
파란 바닷물 위에 새겨놓은 내 손자국
이젠 영영 흔적조차 없어도
어릴 적 물장구에 헤엄쳤던 그 모습은
지금도 가슴에서 쉽사리 지워지지 않네
돌아 돌아가리라 내 꿈이 끝나기 전에
돌아 돌아가리라 내 꿈이 끝나기 전에
고향을 너무 멀리 떠나 있는 내가
언제나 살며시 눈을 감으면
고향의 옛동무들이 뚜렷이 보이네
하얀 모랫벌 위에 찍어놓은 내 발자국
이젠 영영 찾아볼 수 없어도
어릴 적 뜀박질에 딩굴었던 그 기억은
지금도 뇌리에서 좀처럼 잊혀지지 않네
돌아 돌아가리라 내 숨이 다하기 전에
돌아 돌아가리라 내 숨이 다하기 전에
<2004. 12. 1>
오정방
고향을 너무 오래 떠나 있는 내가
언제나 조용히 눈을 감으면
고향의 동해바다가 선명히 보이네
파란 바닷물 위에 새겨놓은 내 손자국
이젠 영영 흔적조차 없어도
어릴 적 물장구에 헤엄쳤던 그 모습은
지금도 가슴에서 쉽사리 지워지지 않네
돌아 돌아가리라 내 꿈이 끝나기 전에
돌아 돌아가리라 내 꿈이 끝나기 전에
고향을 너무 멀리 떠나 있는 내가
언제나 살며시 눈을 감으면
고향의 옛동무들이 뚜렷이 보이네
하얀 모랫벌 위에 찍어놓은 내 발자국
이젠 영영 찾아볼 수 없어도
어릴 적 뜀박질에 딩굴었던 그 기억은
지금도 뇌리에서 좀처럼 잊혀지지 않네
돌아 돌아가리라 내 숨이 다하기 전에
돌아 돌아가리라 내 숨이 다하기 전에
<2004. 1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