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희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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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세밑과 새해에 행운이 깃드시길

2003.12.22 21:04

석정희 조회 수:78 추천:3

또 간다 하네요.
보내는 아쉬움조차 시들해진 이제는
맞이하는 설레임도 저만치 있네요
라디오에서 듣는 캐롤도 이 밤이 가고나면 멈추겠지요
그러면 우리 해맞이 나섭시다
언덕이 아니어도 사과상자를 딛고 올라서서라도 외칩시다
한해 내내 메아리져 돌아 오게.
씨 뿌려 꽃을 기다립시다.
방을 환하게 밝혀 주셔서 고맙습니다.
새해에는 한발짝 더 다가서 걷자구요
은혜와 축복이 항상 가득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