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희의 문학서재






오늘:
30
어제:
33
전체:
1,292,335

이달의 작가

김평옥 선생님께

2003.12.23 07:42

오연희 조회 수:154 추천:5

♣♪♩김평옥 선생님..♩♪♣
아래 선생님글에 리플이 안되서 이렇게 위에서 올립니다.
먼저 전 오현희가 아니구...오연희예여...헤헤..
요즘 워낙 여러분들이 오현희라고 해서
기냥 오현희로 바꿔? 하는 생각도 했지만..
아무래도 전 오연희처럼 생긴것 같아 그대로 쓰기로
했습니다.ㅎㅎㅎ

김평옥선생님..
미국에 그리 일찍 오신것도 아닌데..
이곳에서 공부해서 미국중학교 교사가 되기까지의
그 의지가 보통사람과는 확연히 다를거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가끔.. 지난번 창백해 보였던 그 모습이 생각나 연락을
한번 드려봐야지 생각을 하면서도
이리저리 잡다한 일들로 휩쓸리다 보니 연말이 되고 말았습니다.

선생님..
이곳에 오시는 많은 분들이
김선생님과 같은 마음이지만..
마음을 열고 이야기 하나보면 누구나 비슷한 아픔과 상처
때로는 기쁨을 안고 산다는 것을 알게 된답니다.
서로 생각을 나누다보면 믾은부분 나의 생각들을 바로
세워주는 것으로 결론을 얻게 되구요.
아~~낭군님과 한국을 가시게 되는군요.
김선생님께서 영화시나리오를 계획하고 계신다니
저도 기대가 됩니다.
틀림없이 잘 해내실겁니다.
김 선생님은 잠재력이 대단한 분이심을 전 알고 있습니다.

잠깐 만났건만 이렇게 저를 기억해주시고..
마음에 두시니 너무나 기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부족하나마..괜찮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즐거운 성탄 되시구..
새해엔 계획하시는 모든일들이
순조롭게 풀려나가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