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세미티의 아침

2012.04.05 02:01

이상태 조회 수:481 추천:76

이슬 방울 방울 하나에도 별이 되어 계곡에 흘러내리는 하얀 표백이다 겨울 내 닫혔던 온 몸의 감각이 문을 여는 멈출 수 없는 애무인가 내가 너에게 와서 머무는 터진 입술인가 난 그 입술에 머문다 눈 부셔라 사슬을 끊고 반짝 반짝 빛나며 날으는 새들 요세미티의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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