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풍

2009.10.28 06:36

이상태 조회 수:898 추천:99

저토록 찢어져 뿜어내는 선홍빚 심연 에서 태어나 심연으로가는 물오른 환희 당신은 내게 잠시 흔들렸다 그 사이의 빚나는 시간으로 다시서는 아품 일줄 당신 조차 몰랐었고 나도 미처 몰랐었네 그빛은 그사랑이 마지막인줄 믿고 온몸을 다해 던지는 침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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