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젖은 이마 / 천숙녀
가파른 삶 걸어온 길 피 울음 퍼 올렸다
행간을 밟아오던 담쟁이의 푸른 숨결
귀 잘린 고흐처럼이라도 자화상 언제 내걸까
저며 둔 속내 어둠 길어지는 한나절
삐거덕 몸이 울어 숨 고르지 못한 날들
모서리 윤 나게 닦아 둥근 율律 품고 살아
기다림에 기울어 손가락을 꼽는 하루
새벽 달 어둠을 걷고 새 살 밀어 올렸다
연 초록 물감을 풀어 젖은 이마를 닦는 아침

젖은 이마 / 천숙녀
가파른 삶 걸어온 길 피 울음 퍼 올렸다
행간을 밟아오던 담쟁이의 푸른 숨결
귀 잘린 고흐처럼이라도 자화상 언제 내걸까
저며 둔 속내 어둠 길어지는 한나절
삐거덕 몸이 울어 숨 고르지 못한 날들
모서리 윤 나게 닦아 둥근 율律 품고 살아
기다림에 기울어 손가락을 꼽는 하루
새벽 달 어둠을 걷고 새 살 밀어 올렸다
연 초록 물감을 풀어 젖은 이마를 닦는 아침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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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41 | 시 |
내 길로 가던 날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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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볕/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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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39 | 시조 |
깨어나라, 봄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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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3.18 | 1753 |
| » | 시조 |
젖은 이마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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똬리를 틀고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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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소리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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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딪힌 몸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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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34 | 시조 |
봄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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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불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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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 피던 날에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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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랑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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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中心)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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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책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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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3.01 | 15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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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월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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