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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꽃담의 유혹' - 담장이 말을 걸다

2013.03.16 13:12

유봉희 조회 수:1429 추천:29




[KBS 추석 특집다큐] '꽃담의 유혹' 1부 담장이 말을 걸다 - 2011년 9월12일










































담장 1꽃담의 유혹 2011-9-12












<경복궁(景福宮) 자경전의 황진이>





KBS 1TV는 2011년 9월 12일(월) ~ 13일(화) 오후 4시
추석특집 다큐 '꽃담의 유혹'을 방송한다.

배우: 유하진(리포터) ; 박진우(내레이션)



기와와 전돌 등 흙을 주된 소재로 만든 우리의 옛 담장은 '꽃담'이라 불린다.

프로그램은 이 꽃담 속 이야기를 통해 늘 우리 곁에 있었지만
그 가치를 알아보지 못했던 아름다움을 재발견한다.



제1부 : '담장이 말을 걸다'



꽃보다 아름다운 담장, ‘꽃담’에서 찾은 우리 문화의 속살.

당신이 무심코 스쳐갔던 꽃담이 가슴 뛰는 이야기로 다가온다!




1부에서는 꽃담에서 찾은 우리 문화의 속살을 들여다본다.

흙이나 전돌로 만든 꽃담의 수명은 길어야 200-300년이며 그나마도

전돌로 만든 경우다. 흙으로 만든 토담의 경우엔 더 짧다.
수명이 기껏해야
수십 년에 불과한 토담은 그앞에 피어난 들꽃처럼 순박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

흙으로 쌓아 올린 담장에 깨진 사기그릇 파편과 조각난 기왓장을 꾹꾹 눌러 박은

토담의 소탈한 치장은 서민들의 오욕칠정을 담은 자유로운 창작물이자,

속도의 시대에 다시 보는 느림의 미학 얼굴이다



프로그램은 경북 청송 송소고택의 구멍담,
전남 강골마을 소리샘 담장, 전주한옥마을의 문자담 등을 소개한다.








<경북 청송 송소고택의 구멍담>



남녀가 유별하던 시대, 종가 며느리들의 망원경이 된 송소고택의 구멍담.

꼿꼿한 조선 선비의 철학을 엿볼 수 있는 독락당 창살담,








<전남 강골마을 소리샘 담장>








<전주한옥마을의 문자담>



조선 예학을 대표하는 학자 김장생의 사상을 그대로 옮겨 놓은 돈암서원 문자담,

음식이 오가고 인정이 오가는 강골마을 소리샘 담장 등... 꽃담에는 옛 사람들의 철학과 삶의 지혜들이 있다.
당신이 무심코 스쳐갔을 ‘풍경’ 속에 담긴 삶의 철학들을 통해 ‘꽃담’의 진면목과 만난다!



※ 추석명절을 맞아 KBS1-TV가 특집방송으로 마련한 ‘꽃담의 유혹’

(원작 이종근의 한국의 정신 꽃담, 제작 인디컴미디어)에 정읍 영모재와

전주 한옥마을 등 전북 도내에 산재한 꽃담 3곳이 방영될 예정이다. 2011년 9월

12일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방영되는 ‘꽃담의 유혹’ 특집방송에서는
고궁 꽃담에 얽힌 역사와 민간에서 선비들이 꽃담을 통해 담아내던 옛 선인들의 멋과 풍류 등
삶속에 짙게 녹아있는 미학적 세계를 재조명한다.

특히 1부작 ‘전국의 꽃담’ 편에서는 전주 한옥마을에 산재한 꽃담들에 얽힌 사연들과 함께
솟을대문 전체를 민화로 덮고 있는 정읍 영모재 벽화와 꽃담을 비롯 100여년 전 영모재에서 이뤄지던 풍류를 재현한 구한말 정읍권번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임실 녹천제의 꽃담과 전남 담양 소쇄원의 꽃담 등 관리가 필요한 전국
곳곳의 꽃담들이 그 꽃담에 얽힌 사연과 함께 소개된다.
원작은 새전북신문 이종근
부장의 다큐 '한국의 정신 꽃담'으로, 전국의 꽃담을 14년 동안 답사중인 이 부장은

우리 동네 꽃담과 한국의 옛집과 꽃담(생각의나무)를 펴낸 바 있다.








<임실 영모재>




제2부 : '꽃담, 사랑에 물들다'



꽃담 속에 담긴 궁중여인들의 희로애락과 꽃담에 구현된 궁중여인들의 욕망.

‘꽃담’ 앞에 핀 다섯 송이 붉은 꽃, 왕후의 사랑이 찾아온다!

당신이 무심코 스쳐갔던 꽃담이 가슴 뛰는 이야기로 다가온다!




조선시대, 백자와 같은 담박한 아름다움으로 채워졌던 궁궐.

그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공간을 꼽으라면 ‘꽃담’으로 둘러쳐진 후원이다.



궁중의 꽃담은 왕비나 후궁들의 후원을 아름답게 장식하던 설치예술품인 동시에

궁중 여인들의 질투와 암투, 비극적 종말을 말없이 지켜본 목격자이기도 했다.


숙명의 라이벌인 장희빈과 인현왕후, 두 연적의 운명적 대결을 지켜본 대조전 꽃담,
고독한 어린 신부, 명성황후의 눈물을 지켜본 교태전 꽃담, 망국의 한을 품은

순정효황후와 이방자 여사의 한숨을 닦아 주었던 낙선재 꽃담 등을 돌아본다.

또 당시 왕후들의 심경을 그녀들의 가상 인터뷰로 재현한다.



꽃담과 왕후들, 붉은 꽃잎 같은 사연을 조선시대의 명기 황진이의 시선으로 풀어낸다.
당시 왕후들의 심경을 그녀들의 가상 인터뷰로 만날 수도 있다.








<창덕궁 낙선재의 순정효왕후>



고궁의 꽃담에 얽힌 재미있는 일화를 들려주는 교양물.

2부작으로 구성된 다큐멘터리 '꽃담의 유혹'은

사라져 가는 옛집의 정취와 감상을 듬뿍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특히 궁궐의 꽃담을 통해 한국인의 정신을 일깨우고 각각의 문양이 지니는 의미를
짚어본다.
5000년 동안 우리 문화를 이어온 꽃담이지만 문화재로 지정된 것은

단 4개뿐이라 보존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의 안타까운 사연도 담았다.



당신이 무심코 스쳐간 풍경이 가슴 뛰는 이야기로 되살아난다!



담장은 안과 밖을 구분해주는 경계다.

그러나 우리 문화 속 담장은 단순히 안과 밖을 구분 짓는 설치물이 아니다.

기와와 전돌 등 흙을 주된 소재로 만든 우리의 옛 담장은 “꽃담”이라 불리며,

그 자체로 한 송이의 꽃이요, 한 편의 서정시다.



고궁의 봄날이 아름다운 까닭, 오래된 선비들의 옛집이 향기로운 까닭,

소박한 시골 길이 정다운 까닭은 우리가 무심코 스쳐간 풍경 속의

진정한 주인인 ‘꽃담’이 있었기 때문이다.



가슴 뛰는 꽃담 속 이야기를 통해, 늘 우리 곁에 있었지만

그 가치를 알아보지 못했던 아름다움,

한국의 정신으로 불리는 ‘꽃담’의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한다.



가장 한국적인 소재, 가장 보편적인 정서와 만나다!



한국의 전통 담장이 매혹적인 2色의 스토리를 통해
“꽃보다 아름다운 꽃담”으로 되살아난다.
숙명의 라이벌, 장희빈과 인현왕후 등
꽃담 속에 담긴 궁중여인들의 희로애락과
권세, 명예, 부, 그리고 학문으로
갈등하고 충돌했던 사내들의 욕망이 ‘꽃담’을 통해 드러난다.



잊혀진 ‘꽃담’과 잊혀지는 ‘한국의 정신’을 복원하다!



‘꽃담’은 우리 문화유산 가운데 흙으로 남아있는 마지막 걸작이며,
일반 백성, 사찰, 궁궐에 이르기까지 그 범위도 넓다.
외형적인 구획과 엄폐 목적을
가짐과 동시에 구획을 연결하고 확장하며, 기운의 순환을 유도하기도 한다.



이렇듯 평소에는 관심을 가지기 힘들지만,
우리의 삶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것이 꽃담이다.

그러나 현재 경복궁 아미산의 굴뚝 등 4종이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을 뿐
우리의 관심 밖으로 밀려나고 있다.
우리 곁에 남아 있는 주요 꽃담을 통해
꽃담의 의미, 역할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그 속에 담긴
한국인 특유의 철학과 미학 즉, ‘한국정신’의 복원을 시도한다.



꽃보다 아름다운 담장, ‘꽃담’에서 찾은 우리 문화의 속살.

당신이 무심코 스쳐갔던 꽃담이 가슴 뛰는 이야기로 다가온다!
















한국의 5천년 꽃담의 유혹 - ‘담장이 말을 걸다’














Number of Photos:  of






















 

담장이 말을 걸다








▲ 논산 돈암서원의 꽃담






- 꽃담의 유혹 -


논산 돈암서원(충남 논산시 연산면, 사적 제383호)은 조선의 참선비.

사계 김장생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세웠으며, 배향 영역
사당은 말 그대로 꽃밭이다.
길상 무늬 대신에 12개의 글자를 사용하되,
붉은 색으로 큼지막하게 배열해 그 중요성을 강조한 듯 하다. 그 글귀는

‘서일화풍(瑞日和風)’, ‘지부해함(地負海涵)’, ‘박문약례(博文約禮)’.

‘서일화풍’은 ‘좋은 날씨 상서러운 구름, 부드러운 바람과 단비’라는 뜻을,

‘지부해함(地負海涵)’은 땅이 온갖 것을 다 실어주고, 바다가 모든 물을 다

받아주듯 모든 것을 포용하라는 의미인 만큼 김장생선생의 인품이 확연히
드러나 보인다.
‘박문약례(博文約禮)’는 지식은 넓게 가지고 행동은 예의에
맞게 하라는 의미다.








▲ 소쇄원의 꽃담



소쇄원(사적 제304호)은 조선 중종 때 선비 소쇄공 양산보(1503년-57년)선생이 기묘사화로 스승인 조광조가 유배되어 사약을 받고 세상을 떠나자
벼슬의 뜻을 버리고 낙향해 자연 속에 파묻혀 살기 위해 만든 정원이다. 조선 중기의 거주 주택이 아닌 별서 정원인 셈이다.
열일곱의 나이로 과거에 급제한 양산보선생은 스승인 정암 조광조가 기묘사화로 사약을 받자 벼슬에의 뜻을 버리고 고향인 창암촌으로 낙향한다.
55세로 짧은 생을 마칠 때까지 손수 조성한
소쇄원에서 처사로, 대쪽 같은 삶을 살았다고 전해지기도...



누구의 기찬 발상이었을까.
담을 쌓으면서 한 켠에 글씨를 박아 놓은 담양 소쇄원의 풍류와 여유는 계류

(溪流) 위의 외나무다리와 죽교, 아름다운 토석담과 담벽에 새겨져 있는 글씨는
‘오곡문(五曲門)’, ‘애양단(愛陽壇)’‘소쇄처사 양공지려(瀟灑處士 梁公之廬)’로 돈암서원과 마찬가지로 선비정신의 상징에 다름 아니다.



토석담과 담벽에 새겨져 있는 글씨 ‘오곡문(五曲門)’, ‘애양단(愛陽壇)’
‘소쇄처사 양공지려(瀟灑處士 梁公之廬)’.
주변의 돌담은 제주에서 온 일꾼들이 음양의 조화를 맞춰가며 쌓은 것이라고 전해진다.
매대(매화나무 화단)
뒷담에는 송시열이 쓴 ‘소쇄처사 양공지려(瀟灑處士 梁公之廬)’라는 글씨 판이 박혀 있다.
‘소쇄옹 양산보의 조촐한 집’이라는 뜻으로 소쇄원의 문패이다.
벼슬을 하지 않고 산림에 묻혀 있는 선비, ‘처사’란 말이 의미심장하게 들린다.
소쇄원의 ‘소쇄(瀟灑)’는 ‘빗소리 소(瀟)’ 또는 ‘물 맑고 깊을 소(瀟)`에 ‘물 뿌릴 쇄(灑)‘또는 ‘깨끗할 쇄(灑)’자이니 깨끗하고 시원함을 의미한다. 소쇄원의

원(園)이 운치를 더하고 있는데, 울창한 죽림과 배롱나무, 느티나무 정자 등과 어우러져 시나브로 ‘하늘 닮은 마음’도 멀잖다.



‘소쇄처사 양공지려’라는 검정 글씨는 ‘회사후소(繪事後素)’ 즉,

‘그림 그리는 일은 흰 바탕이 깔린 다음에 가능하다’는 공자의 말을 현실화한
징표다.
‘‘시경’에 ‘방긋 웃는 그 입술 곱기도 하며, 아리따운 눈동자 샛별
같아라. 얼굴이 희어서 더욱 고와라’ 하였으니 바로 이 말의 뼈대인가’






이종근 (전민일보 기자
/ 문화교육부장)

경북 청도 운강고택 (중요민속자료 제106호)의 화병벽
중앙엔 ‘길할 질(吉)’ 자가 선명하다.
‘길’ 자와 간단한
꽃무늬를 넣었으며, 그 아래와 위로는 귀갑문과 비슷한 기하학적인 무늬를 배열했다.
‘길(吉)’ 자는 ‘선비(士)의 말(口)은 참되고 좋은데서 길하다’ 는 의미로,
네 개의 ‘길’ 자를 반듯하게 자리하게했다.



경기도 여주 해평윤씨 동강공파 종택의 화방벽엔
‘부(富)’자(오른쪽)와 ‘귀(貴)’자(왼쪽)를 무늬로 새겨놓는 것은.
화방벽의 글씨와 무늬를 통해 고요한 마음으로
부딪침을 다스리고 유물적인 부귀를 멀리하면서 유심적인 자타일체의 경지를 가르치며 추구한 것이 아닌가 싶다.
계룡산 중악단(충남 공주시 계룡면 양화리 신원사, 보물 제1293호) 대문간채의 중앙칸 및 중문간채의 중앙칸 판문에는
신장상(神將像)을 그렸고,
이들의 화방벽 및 둘레의 담장에는 와편으로 수(壽), 복(福), 강(康), 령(寧), 길(吉), 희(喜) 등의 문자와 무늬 등으로 장식한 만큼
우리말 '지화자'를 그대로 옮긴 것이리라.



담이야 없을수록 좋겠다. 있다고 한들,
우리네 옛담은 허물지 않아도 좋을 만큼 제 높이를 지켰다.

담 사이로, 아랫도리를 드러내지 않고서 얼굴만 마주 보며 이웃끼리
안부와 덕담을 나누었다. 적당한 경계였다.
서로 존중하는 점잖은 표시였다.
도둑놈이라도 가끔씩 훌쩍, 쉽게 뛰어넘나들며 일할 수 있으니
살맛을 잃지는 않았을 것 같다.
그런 담이 거의 다 없어졌다.
담이 없어졌으니 서로 흉허물 없고 정다워졌을까? 아니다.
더 높은 벽을 쌓았다.
굳이 등 돌리지 않아도 모른 척 외면하기 편해졌다.
누구든 콘크리트 옹벽과 철창 속에 자진해서 들어가 살게 되었다.



새전북신문 이종근 문화교육부장이 14년째 연구 및 답사하고 있는
‘한국의 (전통)꽃담’이 국가 브랜드로 선정됐다.
대통령 산하 국가브랜드
위원회(위원장 이배용)는 ‘한국의 꽃담’을 브랜드로 선정하고,

홈페이지(www.koreabrand.net) ‘역사전통문화’ 부문에 개재했다.

추후엔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소개돼 세계에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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