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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순간 | Everlasting Moments,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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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순간 Everlasting Moments, 2008 · 1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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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순간 Everlasting Moments, 2008 · 2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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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순간 Everlasting Moments, 2008 · 3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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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순간 Everlasting Moments, 2008
얀 트로엘 감독의 "영원한 순간"은 1900년대 초의 스웨덴을 배경으로
마리아 라르손이라는 여성의 삶을 다룬 영화이다.
이 이야기가
실제 이야기라고 해서 더욱 더 마음에 와 닿았을지도 모르겠다.
만연한 빈곤과 함께 사회적 격변기를 겪는 스웨덴.
이 영화는 딸의 나레이션을 시작으로 영화가 시작된다.
엄마 마리아(Maria Larssons)는 카메라를 한 대 얻게되는 행운을 얻게된다.
이를 통해 세상을 새롭게 바라본다. 매력적인 사진 작가 페르데센이
그녀 앞에 나타나고,
알코올중독자인 마리아의 남편은 불안해지기 시작한다.
카메라를 계기로 아빠 (시그프리드 라르손)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행복하게
살아간다.
아빠는 힘이 쎄서 어디서든 일자리를 구해온다. 하지만 그 일이란게 고되고
힘든 직업이라 항상 술에 쪄들어 생활하게된다.
결국 술이 가정을 망치고, 엄마와 자식들을 때리기도한다.
이혼을 하고싶어 아이들을 데리고 나오지만, 결혼은 신께서 맺어주신 인연이기 때문에
참고 살으라는 친정 아빠의 말씀을 듣고 다시 집으로간다
그러다 마리아는 사진의 매력에 푹 빠지게된다. 또 사진가(페르데센)를 만나게되는
계기가 되어주는 카메라.
사진의 매력에 너무 푹 빠져 사진을 찍으러 다니기도 하고,
사람들을 집에 초대해 사진을 찍어 주기도하여
남편과 싸움을 한다. 결국 나중에는
사진기를 다시 깊숙한 곳에 넣어두고 가정에 충실하게 살아간다.
마리아가 죽기전에 거울 앞에 앉아 거울에 비치는 자신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다.
"영원한 순간" 이란 영화의 제목처럼 어쩌면 사진은 순간이 영원히 기억되게 해주는
매개체인것 같다.
"영원한 순간" 우리가 기억하고 싶은 영원한 순간은 과연 무엇일까?
영화를 다 설명할 수는 없지만, 정말 보면 후회하지않을. 잔잔하고, 아름답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런 영화다.
요약 덴마크,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 드라마 | 131분
감독 얀 트로엘
출연 한스 알프레드슨 , 요나스 벵트손 , 예스퍼 크리스텐센 , 헨릭 버츠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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