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그 세월의 강

2004.05.28 02:57

연희 조회 수:200 추천:3

꽃미님...
고운 모습, 기가막힌 소설, 뜨거운 가슴(눈으로 보이지는 않지만...느껴지는...)
반짝반짝 빛나는 문인중에 빠질수 없는 한 분이지요.

그래요...그 청국장 맛이 우러나는 어머니 뵈러
6월 9일날 한국을 간답니다.
제 시 "어머니"속의 주인공이신 시어머니 구순이랍니다.
막내며느린인 제눈에 그분은 시인이시지요.
그 연세에도 아~~아~~노래하시고
남을 기쁘게 해주기 위해 늘 당신을 낮추시는분!

저의 친정어머니의 청국장 맛도 볼거랍니다.
애지중지 키운 장남이자 외아들인 내 오빠 앞서보내고
써늘한 바람 가슴에 품고, 겨울을 살고 계시는...

꽃미님은 오후 체질이구나...
연희도 예전에 그랬는데 요즘엔 아침에 기운을 쓸려고
악을 쓰고 있답니다.
특별한 일이 없는한 오전 10시면 거의 중요한 일이 마무리되는...
기도, 운동, 식사, 신문, 인터넷 서핑까지...

멀직이 바라다 보이는 문
그 세월의 강...
그속에 이어져온 귀한 인연 ...
참 아름다워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엮으셔요!^^*


연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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