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숙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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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2011.04.04 10:09

간지럽히기

조회 수 809 추천 수 7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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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재채기가 나오고
발바닥이 간지러워지는 간지럼 기계.
visionary art museum 에서 만난 이 목각 작품은
손으로 돌리면 깃털이 코와 발바닥을
살살 스쳐가게 되었습니다.  

옆에 있는 스크린에서는,
사진을 찍기 위해 억지로 웃을 경우와 자연스럽게 웃을 때
쓰이는 근육이 다르다는 사실을 실제 사람들이 웃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잘 웃는 사람의 얼굴에서는 주름살 조차도
아름답고 밝은 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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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임스 타운에서

  2. 장미 네 송이

  3. 메리크리스마스

  4. 메이화와 함께

  5. 앞에서

  6. 뒷모습

  7. 십년지기

  8. 아침산책

  9. 난설 박정순씨

  10. 간지럽히기

  11. 이른 봄

  12. 매 할머니 거실에서

  13. 돌격!

  14. 게티스버그

  15. 미세스 윈들리

  16. 뉴욕 황진이

  17. 노기제 문우님과 함께

  18. 애나폴리스

  19. 뉴욕, 동부 문인협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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