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편지
2010.03.12 06:07
도란도란
봄 이야기
하도 하고싶어
새싹은
땅 속에서
더는 기다릴 수 없었나봐
아직은
꽃샘바람이 찬데.
파랑하늘
분홍 햇살 마주보며
보드라운 아지랑이 이야기
기다리며 꿈꾼 이야기
보드라운
봄 이야기.
봄 이야기
하도 하고싶어
새싹은
땅 속에서
더는 기다릴 수 없었나봐
아직은
꽃샘바람이 찬데.
파랑하늘
분홍 햇살 마주보며
보드라운 아지랑이 이야기
기다리며 꿈꾼 이야기
보드라운
봄 이야기.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01 | 울 엄마 은가락지 | 정해정 | 2016.12.22 | 222 |
100 | 아버지의 눈 | 정해정 | 2016.12.22 | 227 |
99 | 수호천사 | 정해정 | 2010.06.07 | 1018 |
» | 봄편지 | 정해정 | 2010.03.12 | 972 |
97 | 가을하늘 | 정해정 | 2010.03.09 | 947 |
96 | 꼬마 마술사 비두리 | 정해정 | 2010.01.09 | 1479 |
95 | 금테 안경 [1] | 정해정 | 2009.09.10 | 1603 |
94 | 고해성사 | 정해정 | 2009.09.10 | 1058 |
93 | 개똥벌레의 여행 | 정해정 | 2009.03.14 | 906 |
92 | 그림 같은 시, 시 같은 그림 | 정해정 | 2009.03.07 | 1041 |
91 | 바람 (신년시) | 정해정 | 2009.02.02 | 886 |
90 | 밤에만 향기나는 꽃 | 정해정 | 2009.02.01 | 1556 |
89 | 조화 | 정해정 | 2009.01.23 | 748 |
88 | 구부러진 못 | 정해정 | 2009.01.23 | 765 |
87 | 깔깔문, 껄껄문 | 정해정 | 2009.02.01 | 738 |
86 | 가을 기차 | 정해정 | 2009.01.28 | 814 |
85 | 자존심 | 정해정 | 2009.01.04 | 696 |
84 | 반달 곰 | 정해정 | 2009.01.04 | 789 |
83 | San Juan Capistrano | 정해정 | 2009.01.04 | 694 |
82 | 기다림 | 정해정 | 2009.01.04 | 6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