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은 죽어서 말하노라

2009.06.05 16:07

박효근 조회 수:150

오늘은 헌충일...

호국영령들이여
삼가 고개 숙여 명복을 빕니다

顯忠日을 경건하게 ....가신 님을 기리며



오늘은 第五十四回 顯忠日 입니다.
祖國을 위해 목슴바친 護國英靈들의
넋이여 고이 잠드소서...


"國軍은 죽어서 말한다"

毛允淑 [1909~1990]


나는 廣州 山谷을 헤매다가
문득 혼자 죽어 넘어진 國軍을 만났다


산 옆 외따른 골짜기에
혼자 누워있는 국군을 본다.
아무 말, 아무 움직임 없이
하늘을 향해 눈을 감은 국군을 본다.

누른 유니폼 햇빛에 반짝이는 어깨의 표지
그대는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소위였고나
가슴에선 아직도 더운 피가 뿜어 나온다.

장미 냄새보다 더 짙은 피의 향기여!
엎드려 그 젊은 주검을 통곡하며



나는 듣노라!
그대가 주고 간 마지막 말을.

나는 죽었노라,
스물 다섯 젊은 나이에
대한민국의 아들로 나는 숨을 마치었노라.

질식하는 구름과 바람이 미쳐 날뛰는
조국의 산맥을 지키다가
드디어 드디어 나는 숨지었노라.

내 손에는 범치 못할 총자루,
머리엔 끼지지 않을 철모가 씌워져
원수와 싸우기에
한 번도 비겁하지 않았노라.

그보다도 내 핏속엔 더 강한
대한의 혼이 소리쳐
나는 달리었노라.

산과 골짜기, 무덤 위와 가시숲을
이순신같이, 나폴레옹같이, 시이저같이
조국의 위험을 막기위해 밤낮으로
앞으로 앞으로 진격 진격!

원수를 밀어가며 싸웠노라.




나는 더 가고 싶었노라.
저 원수의 하늘까지

밀어서 밀어서 폭풍우 같이
모스크바 크레믈린 탑까지
밀어가고 싶었노라.


내게는 어머니, 아버지, 귀여운 동생들도 있노라.
어여삐 사랑하는 소녀도 있었노라.

내 청춘은 봉오리지어
가까운 내 사람들과 함께
이 땅에 피어 살고 싶었었나니
아름다운 저 하늘에 무수히 나르는
내 나라의 새들과 함께
나는 자라고 노래하고 싶었노라.

나는 그래서
더 용감히 싸웠노라.
그러다가 죽었노라.

아무도 나의 주검을 아는 이는 없으리라.
그러나, 나의 조국, 나의 사랑이여!

숨지어 넘어진 내 얼굴의 땀 방울을
지나가는 미풍이
이처럼 다정하게 씻어주고
저 하늘의 푸른 별들이 밤새
내 외로움을 위안해주지 않는가?

나는 조국의 군복을 입은 채
골짜기 풀숲에 유쾌히 쉬노라.
이제 나는 잠에
피곤한 몸을 쉬이고
저 하늘에
나르는 바람을 마시게 되었노라.

나는 자랑스런
내 어머니 조국을 위해 싸웠고
내 조국을 위해
또한 영광스리 숨지었나니

여기 내 몸 누운 곳
이름 모를 골짜기에
밤 이슬 내리는 풀숲에
나는 아무도 모르게 우는
나이팅게일의 영원한 짝이 되었노라.

바람이여!  저 이름 모를 새들이여!
그대들이 지나는 어느 길 위에서나
고생하는 내 나라의 동포를 만나거든
부디 일러 다오.

나를 위해 울지 말고
조국을 위해 울어 달라고.

저 가볍게 날으는 봄나라 새여
혹시 네가 날으는 어느 창가에서
내 사랑하는 소녀를 만나거든
나를 그리워 울지 말고
거룩한 조국을 위해
울어 달라 일러다고.




조국이여! 동포여!
내 사랑하는 소녀여!

나는 그대들의 행복을 위해 간다.
내가 못 이룬 소원,
물리치지 못한 원수.
나를 위해 내 청춘을 위해 물리쳐다오.

물러감은 비겁하다.
항복보다 노예보다 비겁하다.

둘어싼 군사가 다아 물러가도
대한민국 국군아!

너만은
이 땅에서 싸워야 이긴다.

이 땅에서 죽어야 산다.
한번 버린 조국은 다시 오지 않으리다.

다시 오지 않으리라.
보라! 폭풍이 온다.

대한민국이여!
이 원수의 운명을 파괴하라.

내 친구여!
그 억센 팔 다리.

그 붉은 단군의 피와 혼,
싸울 곳에 주저말고 죽을 곳에 죽어서
숨지려는 조국의 생명을 불러 일으켜라.

조국을 위해선 이 몸이 숨길
무덤도 내 시체를 담을
작은 관도 사양하노라.


오래지 않아 거친 바람이
내 몸을 쓸어가고
저 땅의 벌레들이 내 몸을 즐겨 뜯어가도
나는 즐거히
아들과 함께 벗이 되어
행복해질 조국을 기다리며
이 골짜기 내 나라 땅에
한 줌 흙이 되기 소원이노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경옥의 문학서재가 개설 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23.09.17 4925
공지 '차덕선의 문학서재'가 개설 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22.05.21 4826
공지 김준철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2] 미주문협 2021.03.18 46226
공지 정종환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21.03.17 20454
공지 민유자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21.02.24 5037
공지 박하영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21.02.24 57422
공지 ZOOM 줌 사용법 미주문협 2021.01.04 5094
공지 줌 사용법 초간단 메뉴얼 미주문협 2021.01.04 5077
공지 안규복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9.09.10 5217
공지 박복수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9.06.26 5562
공지 김원각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9.02.26 5325
공지 하정아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3] 미주문협 2019.01.21 5626
공지 안서영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3] 미주문협 2019.01.21 5319
공지 '전희진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1] 미주문협 2019.01.09 5394
공지 김하영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8.09.26 5400
공지 신현숙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8.09.26 5280
공지 최은희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1] 미주문협 2018.06.16 5507
공지 '이신우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1] 미주문협 2018.04.27 5306
공지 이효섭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7.12.14 5440
공지 이만구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1] 미주문협 2017.12.14 6120
공지 양상훈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7.12.04 5228
공지 라만섭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7.12.04 5231
공지 김태영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3] 미주문협 2017.08.01 5437
공지 '조형숙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1] 미주문협 2017.07.07 5491
공지 '조춘자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3] 미주문협 2017.07.07 5486
공지 '이일영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7.05.08 5337
공지 '이산해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7.04.10 5247
공지 강화식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7.02.24 5295
공지 최선호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6.11.30 5865
공지 강신용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6.07.21 5318
공지 정문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6.06.23 5354
공지 강창오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6.04.04 5563
공지 '이원택의 문학서재'가 개설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9.08 5438
공지 '장선영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9.08 5279
공지 '강성재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8.07 5356
공지 '김영수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8.07 5373
공지 '박무일의 문학서재'가 개설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21 5373
공지 '임혜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8 5379
공지 '백남규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8 5268
공지 '최익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5247
공지 '오영근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5284
공지 '이기윤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15577
공지 '윤금숙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5300
공지 '구자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5373
공지 '신영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5217
공지 '박정순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5288
공지 '박경숙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5262
공지 '김혜령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5339
공지 '조정희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5239
공지 '김사빈의 문학서재' 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5201
공지 '배송이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5381
공지 '지희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5279
공지 '정어빙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5 5278
공지 '권태성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5 5252
공지 '김동찬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5 5391
공지 '서용덕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5 5421
공지 '이상태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4 5310
공지 '백선영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4 5343
공지 '최향미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4 5432
공지 '김인자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4 5366
공지 '정해정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4 5318
공지 '이영숙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3 5429
공지 '안선혜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3 5291
공지 '박효근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1 5311
공지 '장정자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1 5295
공지 '미미박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1 5293
공지 '최영숙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0 5218
공지 '이성열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0 5265
공지 '정찬열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0 5302
공지 '장효정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09 5316
공지 '손용상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09 5296
공지 '오연희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06 5461
공지 '이윤홍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05 5316
공지 '차신재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05 5348
공지 '윤혜석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01 5274
공지 '김명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30 5264
공지 '고대진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30 5375
공지 '최상준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30 5331
공지 '전지은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27 5230
공지 '박봉진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27 5399
공지 '홍인숙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27 5422
공지 '기영주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20 5215
공지 '최문항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15 5235
공지 '김현정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14 5250
공지 '연규호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12 5324
공지 '홍영순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12 21648
공지 '이용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08 5246
공지 '김태수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07 5364
공지 '김수영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05 5280
공지 '김영문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05 5259
공지 '김희주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04 5214
공지 '박인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04 5341
공지 '노기제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30 5407
공지 '김학천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30 5347
공지 '이용우의 문학서재'가 개설 이전 완료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30 5191
공지 '최미자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9 5296
공지 '김영강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9 6994
공지 '조옥동, 조만연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8 5908
공지 '성민희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7 5299
공지 '전상미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7 5251
공지 '한길수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7 5322
공지 '박영숙영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4 5400
공지 '채영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3 5590
공지 '강학희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3 5311
공지 '정국희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2 5387
공지 '성영라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2] 미주문협관리자 2015.04.17 5383
공지 '안경라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17 5429
공지 '고현혜(타냐고)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14 40618
공지 "김영교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3.25 5389
공지 "석정희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3.24 5412
공지 "장태숙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3.23 5349
공지 "이월란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4] 미주문협관리자 2015.03.22 9937
공지 '문인귀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3.21 27761
공지 '정용진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3.20 5366
공지 '이주희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3.19 5468
공지 "유봉희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3.18 5371
816 모윤숙과 위키백과 정용진 2009.06.26 326
815 아름다운 관계 단이 2009.07.03 134
814 5월의 향기/박귀덕 김학 2009.06.14 378
813 요산부부가 사는 이야기/정원정 김학 2009.06.14 313
812 수양 은솔 2009.06.12 147
811 제12회 KOICA 글짓기 공모전 씽굿 2009.06.10 144
810 글에도 명품이 있다 김학 2009.06.10 168
809 함께 하실분을 찾습니다 kailykim 2009.06.09 139
808 바보가 천당서 띄우는 편지 장동만 2009.06.08 179
807 한국과 미국이 버무려 낸 글로벌 수필가 최미자 김학 2009.06.07 239
806 베트남 기행(7) 김학 2009.06.07 257
» 국군은 죽어서 말하노라 박효근 2009.06.05 150
804 6월의 시 - 한길수 미문이 2009.06.03 144
803 커피 자판기 김학 2009.06.04 244
802 6월의 산문(수필) - 서용덕 미문이 2009.06.03 239
801 한국 국토종단을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정찬열 2009.06.02 204
800 아주 특별한 택배 김학 2009.06.01 188
799 제비는 어디로 김학 2009.06.01 161
798 짜장면 논쟁이 다시 시작되는가? 최성철 2009.05.31 175
797 짐작했었다, 국민의 마음을/김길남 김학 2009.05.30 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