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한 행복
2007.12.14 16:46
행복이
눈에 보이거나
손에 잡히거나
싸워서 빼앗은
전리품이라면
얼마나 황당하고 불행할까.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행복은 안보이는 것
행복은 잡히지 않는 것
행복은 오히려 주는 기쁨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것"
행복은 상대적인 것
왕을 보면 불행하지만
거지를 보면 행복하다
"내가 왕이라고 생각하는 것"
아아!
이 아찔한 행복
내가 왜 이제서야
발견하였을까?
눈에 보이거나
손에 잡히거나
싸워서 빼앗은
전리품이라면
얼마나 황당하고 불행할까.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행복은 안보이는 것
행복은 잡히지 않는 것
행복은 오히려 주는 기쁨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것"
행복은 상대적인 것
왕을 보면 불행하지만
거지를 보면 행복하다
"내가 왕이라고 생각하는 것"
아아!
이 아찔한 행복
내가 왜 이제서야
발견하였을까?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459 | 희망만들기 | 박정순 | 2007.12.22 | 6 |
4458 | 숨쉬는 겨울산 | 이용애 | 2007.12.24 | 6 |
4457 | 살아내기 5. | 구자애 | 2010.01.05 | 3 |
4456 | < 을미 신년시> 양들의 합창 | 정용진 | 2014.12.26 | 11 |
4455 | ★ 폭우 | 이주희 | 2010.12.22 | 92 |
4454 | 잎담배 광고 | 오영근 | 2007.12.22 | 3 |
4453 | 겨울 바다 | 지희선 | 2007.12.21 | 10 |
4452 | 2007년을 돌아보며 | 미미 | 2007.12.21 | 11 |
4451 | 쬐끔 부도덕 | 오영근 | 2007.12.20 | 6 |
4450 | 인연 # 2 | 이 상옥 | 2007.12.20 | 2 |
4449 | 까치 소리 | 김영교 | 2007.12.26 | 1 |
4448 | 동반자 | 유봉희 | 2007.12.16 | 2 |
4447 |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 | 박정순 | 2007.12.16 | 3 |
4446 | 법정 스님의 무소유중에서 | 박정순 | 2007.12.16 | 2 |
4445 | 옛시조를 읽다가 | 박정순 | 2007.12.15 | 5 |
4444 | 가는 세월 | 권태성 | 2007.12.15 | 3 |
4443 | 母體 本質의 이음쇠, 信仰的 透視의 시편들 | 문인귀 | 2007.12.15 | 3 |
4442 | 해 바람 연 | 박성춘 | 2008.01.02 | 6 |
» | 아찔한 행복 | 오영근 | 2007.12.14 | 2 |
4440 | 상처를 꿰매는 시인 | 박성춘 | 2007.12.14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