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다리/김영교

2008.08.28 07:22

김영교 조회 수:54

문학캠프는 다리 너와 나 사이 5일장이 서듯 8월이면 다리건너 오가는 멀고 가까운 발길들 짧지만 긴 덥지만 시원한 허기와 목마름이 가신 저 하늘 한 봇짐 끌어안고 제마다 흐믓해 돌아가는 문향(文香)의 길손들 다음 장이 서는 날 영걸어 맛있는 시 꾸러미 망태에 매고 당당하게 다리를 건널 수 있을까 나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939 이상한 세상 오영근 2008.08.29 58
5938 모녀 정국희 2008.08.29 57
5937 나 가끔 오연희 2008.08.29 41
5936 한 송이 꽃 1 / 석정희 석정희 2010.09.25 86
5935 꿈속의 님 2 / 석정희 석정희 2008.08.29 66
5934 날아라 엘리(견공시리즈 89) 이월란 2011.01.30 100
5933 애무 강성재 2008.08.28 45
5932 흔적 이월란 2008.08.28 69
5931 나는 알아요 오영근 2008.08.29 48
5930 사랑한다 해질녘에(주) 김영교 2008.08.28 49
5929 미역 정국희 2008.08.28 42
5928 가을 이야기 5/ 간이역 김영교 2008.09.29 42
5927 콜택시와 이름/김영교 김영교 2008.10.01 60
5926 가을 그리고 중년 이영숙 2008.08.28 42
5925 행선지를 잃어버린 초속(주) 김영교 2008.08.28 55
» 보이지 않는 다리/김영교 김영교 2008.08.28 54
5923 버락 오바마 대통령 오영근 2008.08.28 60
5922 흘러갈 수 없는 섬 하나 박영숙 2008.08.28 60
5921 산불 이월란 2008.08.27 67
5920 모하비 이월란 2008.08.26 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