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으로 살아가기

2008.09.18 09:46

박정순 조회 수:63

서울에서 늘 보아왔던 한강과 이순신 장군이 내려다 보고 있는 광화문 사거리 운치의 덕수궁 돌담길 그대 생각만으로 행복했던, 우리 함께 걷기도 했을지 몰라요 한국말도 잘하고 듣기도 잘하지요 캐나다에서는 인증해 주는 한국 국적을 당신은 버리라 하네요. 그래서 당신을 버리고나니 외국인이 되었어요. 아세요? 이제부터 나는 외국인이랍니다. 세금도 내고 이곳에서 직업 창출도 해 주는데 가는 곳 마다 몇 장의 서류를 첨부하고 혹은 아~ 외국인이라서 안돼요.거절도 해요. 영어를 필요로 하는 곳은 원어민이 아니잖아요. 하고 말하는 이곳, 믿어지지 않는 외국인으로 살기 당신을 떠나가도 이방인이 되는거 아세요? 그것?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059 가을나무 안경라 2008.09.24 48
6058 바람의 생명 성백군 2008.09.23 57
6057 작은 물방울/김영교 김영교 2008.09.21 63
6056 바람아 불어라 정찬열 2008.10.04 59
6055 가을의 기도 신영 2008.09.26 64
6054 질투 2 이월란 2011.01.30 97
6053 다른 색깔의 아픔들 노기제 2008.09.21 53
6052 꿈속의 파라다이스 강성재 2008.09.20 67
6051 못 생긴 나무 지희선 2009.08.16 53
6050 취우(驟雨) 백선영 2008.09.20 61
6049 신의 숨소리<토요연재1> 김영강 2009.04.03 46
6048 누옥 (陋屋) 백선영 2008.09.20 67
6047 새소리 정용진 2009.04.19 45
6046 벽2 백남규55 2008.09.20 66
6045 반추 (反芻) 백선영 2008.09.20 62
6044 풍선 떠난 자리 이영숙 2008.09.19 49
6043 기억색 이월란 2008.09.18 44
6042 불면으로 뒤척이다 정국희 2008.09.18 46
6041 어느 마음밭 오영근 2008.09.19 57
» 외국인으로 살아가기 박정순 2008.09.18 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