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2013.03.01 18:13

김수영 조회 수:40

사랑은        김수영 사랑은 황무지에 장미꽃을 피우는 일 하얀 백지 위에 자화상을 그려 넣는 일 맹물같은  삶에 맛갈을 내는 향료 혹은 비단실을 자아내는 누에고치의 무덤 불꺼진 가슴에 불을 밝혀주는 등불 단풍처럼 내 이웃마저 불게 물들이는 수고로우움 그래도 사랑이 없다면 인생은 모래 알을 씹다 이가 부러지는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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